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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31925180
· 쪽수 : 80쪽
책 소개
목차
파라오의 전사들 - 이집트 군대
용의 기운 - 중국 군대
죽음의 무기 - 아시리아인
그늘에서 싸우던 병사들 - 스파르타 중장 보병
천하무적의 고슴도치 군단 - 마케도니아식 방진
강철 군단 - 고대 로마 시대의 전사들
검의 명수 - 검투사
거침없는 전사들 - 켈트족
드넓은 초원의 유목민 - 최초의 유목민 등장
제국을 되살린 전사들 - 프랑크족
폭풍의 아들 - 바이킹
무함마드의 깃발을 들고 - 아랍인
말을 탄 위협적인 전사들 - 정복자 마자르인
중세 시대의 기사 - 기사
동양의 기사 - 사무라이
아바르족, 페체네그족, 쿠만족 - 또다시 나타난 유목 민족
세상 절반의 주인 - 몽골족
코끼리를 무기로 사용한 전사들 - 인도 전사
책속에서
고대 이집트에는 수백 년 동안 상비군이 없었다. 고대 왕국 초기에는 전쟁이 자주 일어나지 않아서 중앙 정부의 일꾼들이 무장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이들은 피라미드를 세울 때도 동원되었다. 고대 이집트의 전투 방식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힉소스인들이 침략한 이후부터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힉소스인들에게 말을 기르는 방법과 철 무기를 다루는 법을 배웠고 심지어 자신들을 침략한 힉소스 왕국에 맞서 싸우기 위해 힉소스인을 반란군에 끌어들이기도 했다. 힉소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파라오는 신왕국 시대를 열면서 군사를 정비하여 누비아, 시리아, 팔레스타인과 여러 지역을 침략하며 영토를 넓혀 갔다. 이로써 고대 이집트는 다시 한 번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투트모세 3세와 람세스 2세에 이르자, 군사 활동이 재정비되면서 군인의 수가 줄어들어 외세의 침략에 방어하는 역할만 했다. 신왕국 후기에는 그리스 보병으로 이루어진 용병들이 전투에 많이 투입되어 점점 약해지는 이집트 군사를 일시적으로 일으켜 세웠다.
- 파라오의 전사들 - 이집트 군대
고대 그리스는 아테네, 스파르타 그리고 테베와 같은 폴리스라고 부르는 도시 국가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서로 끊임없이 경쟁하면서 전쟁을 벌였다. 하지만 위기가 닥치면 함께 힘을 모아 적군을 물리치기도 했다. 기원전 5세기경에 일어난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그리스 병사들은 매우 맹렬하게 싸웠다. 특히 전투에서 중장 보병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당시 전쟁 기술로는 전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었다. 그리스는 도시 국가 가운데 스타르타의 중장 보병이 가장 강력했다. 스파르타의 중장 보병은 높은 훈련 강도와 수많은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기세등등한 전사였다.
- 그늘에서 싸우던 병사들 - 스파르타 중장 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