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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4124863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2-09-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3
서정운 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 13
오승재 박사 전 한남대학교 대학원장, 한남대학교 이사 / 16
이상규 교수 전 고신대학교 부총장, 개혁신학회 회장 / 20
한국 대학 첫 창조론 강의, 괴테 박사를 아시나요? / 23
… 26년간(1961~87) 한남대서 교수 선교사로 사역
서문 27
개정판을 내면서 34
제1부 계의돈 박사의 내한 이전 배경(1929~1960) / 39
1. 계의돈 박사의 출생과 내한 배경(1929~1960) / 40
2. 계의돈 박사의 내한 여정 / 43
제2부 미지의 땅 한국에서 긴 여정 / 50
1. 한국 도착과 서울 초기 정착:
1960년 9월 21일 부산항에 첫 발을 내딛다! / 51
2. 한국에 대한 첫 인상 / 55
3. 대전에서 초기 정착 / 61
4. 한남대학교(구 대전대학) 초기 모습 / 63
5. 순천 홍수 피해 지원기금 모금 / 67
6. 광주기독병원 이사, 대전외국인학교(KCA: Korea Christian Academy
현 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이사장 및 이사 / 70
7. 여수 애양원(현 애양병원) 방문 / 74
8. 한남대학교 동녘 선교사 촌(Missionary Village) / 77
9. 미국에서 안식년 활동 / 81
10. 계의돈 박사 가족 이야기 / 83
11. 27년간의 한국 사역 사임과 본국 활동 / 90
제3부 내한 이후 삶과 선교 사역: 전반부(1960~1970)와 후반부(1971~1987) / 98
1. 한남대학교 교내 교육 사역: 학문 분야와 과학 발전(1961~1987) / 99
2. 캠퍼스 선교 사역(1971년 여름~1987년 2월) / 144
3. 외부 선교 사역 / 170
4. 계의돈 박사 선교 사역의 열매 / 186
제4부 계의돈 박사의 삶과 신앙 / 215
1. 거듭남의 경험-한국에 선교사로 온지 10년 후 / 216
2. 간증문 / 220
3. 선교 전략 / 227
4. 삶과 신학: 오직 예수(Only Jesus) / 230
5. 에피소드 모음 / 248
6. 고별사(Dr. Robert L. Goette’s farewell speech) / 257
7. 제자들의 글모음 / 261
에필로그(Epilogue) / 282
연보 계의돈(Robert L. Goette) 박사의 약력 및 공적 사항 / 293
미주 / 300
참고문헌 / 361
저자소개
책속에서
계의돈 박사 가족은 한국을 향하여 미국을 떠난 날은 1960년 8월 28일이다. 계의돈 박사를 한남대학교 교육선교사로 오도록 네 번이나 국제전화로 간청한 인돈 박사의 생전에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에서 이뤄지지 못했다. 인돈 박사는 1960년 6월 말경 지병 치료를 받고자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1912년 인돈 박사는 21세 때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일제 강점기에 있던 한국으로 파송되었다. 그 후 40년간 복음 전파와 교육에 힘썼으며, 한남대학교 설립을 위하여 대학설립위원장이며 초대 학장으로서 심혈을 기울였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계의돈 박사는 화학과의 각종 실험 실습용 시약을 미국에서 직접 구입하여 직접 예비 실험을 했다. 그런 다음 학생 개인별로 철저히 실험을 하게 했다. 대부분 서울의 유수대학에서 번역한 전공 서적으로 공부하던 시절, 영어 전공 서적, 학술지 등을 다량 구입해 원서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의 삶은 화학과 주위를 맴돌았다.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가장 좋은 화학과를 만들 수 있을지 오직 그 한 가지 생각만을 가지고 노력했다. 그것은 나의 신(God)이 되었고 그리고 나는 나의 노력으로 받는 보상을 즐겼다. 나는 대학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훌륭한 화학자가 됨으로써 그리스도를 알게 되도록 도왔다. 나는 영적으로 어두운 상태였기에 그렇게 생각했다. 한국에서 가장 좋은 화학과를 만들려는 나의 행동들은 분명히 그리스도와 어떤 밀접한 관계에서 유발된 것은 아니었다. 나는 많은 일들로 인해 때때로 좌절하였다. 특별히 다른 사람들이 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나 자신이나 다른 많은 사람과 결코, 화평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