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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로알드 달 (지은이), 퀜틴 블레이크 (그림), 김수연 (옮긴이)
  |  
주니어김영사
2007-01-25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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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책 정보

· 제목 : 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24098
· 쪽수 : 40쪽

책 소개

영국의 유명한 동화작가 로알드 달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동물 이야기. 푸줏간 주인을 잘근잘근 씹어먹는 돼지, 아이를 잡아먹는 악어와 사자, 침대 속으로 숨어들어 엉덩이에 독침을 쏘는 전갈, 하늘을 날며 사람의 머리에 똥을 싸는 암소, 아이의 뱃속에 살며 아이를 뚱뚱하게 하는 '뱃속에 사는 괴물' 등이 등장하는 책은 예쁘고 포장된 동화의 상식을 넘어 기발하고 기괴한, 그래서 즐겁고 유쾌한 상상력을 선보인다.

목차

무엇이든 알고 있는 돼지
아이 잡아먹는 악어
고기 좋아하는 사자
침대 속 전갈
개미허리 개미핥기
앗, 따가워 고슴도치
날개 달린 암소
달팽이가 된 두꺼비
뱃속에 사는 괴물

저자소개

로알드 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6년 9월 영국 사우스웨일스에서 노르웨이 이민자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다. 잉글랜드의 렙턴 스쿨을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한 석유회사의 아프리카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2차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지원하여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하지만 이집트에서 큰 부상을 입고 공군 중령으로 종전을 맞는다. 이 무렵 로알드 달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전투기 조종사로서 실전 경험을 담은 단편소설들을 미국의 유력 잡지에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기발한 이야기 솜씨는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첫 단편집 『응답 바람』에 이어 두번째 단편집 『당신을 닮은 사람』을 펴냈고 이 책으로 에드거 엘런 포 상과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다. 도박과 내기에 대한 집착, 속고 속이는 의뭉스러운 술수, 통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목표를 향해 놀라운 집념을 발휘하는 인물 등을 보여주면서 인간사의 미묘한 국면을 차근차근 밀도 높은 이야기로 조여붙이는 그의 솜씨는 결말에서 으스스한 반전과 다층적인 유머를 선사하면서 정점에 달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마틸다』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로알드 달의 작품은 영화와 뮤지컬로도 유명해졌다. 시나리오 작가, 시인, 소설가로서 두루 명성을 얻은 그의 작품은 63개의 언어로 옮겨져 전 세계적으로 2억 부가 판매되기에 이르렀다. 로알드 달은 1990년 11월에 타계했다. 〈타임스〉는 그를 “우리 시대에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영향력이 큰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부고에 이렇게 썼다. “아이들은 그의 이야기를 사랑했고 그를 제일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다. (…) 그 이야기들은 미래의 고전이 될 것이다.” 타계하고 10년 뒤인 2000년에 실시된 ‘세계 책의 날’ 설문조사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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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출판사에서 여러 해 동안 편집 일을 했으며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인 ‘햇살과나무꾼’에서 영어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악어소녀 수> <춤추는 돼지 호바트> <누가 달님을 초대했지?> <악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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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틴 블레이크 (그림)    정보 더보기
1932년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16세 때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였고 첼시미술대학에서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근무했습니다. 또 캠브리지대학에서 수학하고, 런던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로얄예술대학에서 2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00여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으며 그중 《찰리와 초콜릿 공장》, 《데이지는 못 말려》, 《앵무새 열두 마리》, 《하늘을 나는 돛단배》 등의 작품을 직접 쓰거나 그렸습니다. 1980년에는 그림책 《맥노리아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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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디어 알아냈어. 내 뱃살을 한 겹 한 겹 얇게 저며서 베이컨을 만들려는 거야. 내 부드러운 살코기를 잘게 썰어서 푸줏간에 쌓아 놓고 팔아먹을 테지. 노릇노릇 구워먹고 지글지글 볶아먹게. 나는 줄줄이 소시지가 될걸? 곱창까지 남김없이 먹힐 테고. 푸줏간! 고기 써는 칼! 아, 내가 잡아 먹히려고 태어났다니!"

돼지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다음날 아침 주인 아저씨가 먹이를 주러 돼지우리로 들어왔어요. 돼지는 고함을 지르며 주인 아저씨에게 달려들어 주인 아저씨를 바닥에 쿵 쓰러뜨렸죠. 그 다음엔 어떻게 되었냐고요? 자세히 말하긴 좀 끔찍하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돼지가 주인 아저씨를 먹어버렸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근잘근 씹어서 말이죠. 살이 좀 많아서 다 먹는데 한 시간이나 걸렸다니까요. 돼지는 이런 못된 짓을 저지르고도 눈곱만큼도 뉘우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기가 생각해도 기특하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싱긋 웃었죠.

"오늘 나를 잡아서 점심 밥상에 올릴 생각이었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내가 먼저 잡아먹은 건 정말 잘한 일이야." - 본문 11~1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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