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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34958185
· 쪽수 : 3304쪽
· 출판일 : 2012-07-23
책 소개
목차
1 네덜란드 바다보다 낮은 땅이 일으킨 기적의 나라!
2 프랑스 자유·평등·박애의 정신, 예술과 혁명의 나라!
3 도이칠란트 원칙과 질서의 국민, 분단 국가에서 EU의 중심 국가로!
4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본고장,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나라!
5 스위스 전쟁 없는 영구 중립국, 세계 금융과 경제의 중심지!
6 이탈리아 위대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 찬란한 서양 문명의 발상지!
7 일본 1 일본인 편 가깝고도 먼 나라, 오해와 거품을 걷고 일본문화 속으로!
8 일본 2 역사 편 알다가도 모를 나라, 역사로 속시원히 이해하는 일본!
9 우리나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그린, 한국인의 의식과 사고방식의 지도!
10 미국 1 미국인 편 첨단문명 속의 정글, 세계 초강대국의 두 얼굴!
11 미국 2 역사 편 신대륙 발견에서 월가 시위까지, 240년 미국역사로의 여행!
12 미국 3 대통령 편 조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까지, 미국 정치문화를 읽는 키워드!
13 중국 1 근대 편 청나라 후기에서 중화민국의 성립까지, 천하 제국이 국민의 나라로!
14 중국 2 현대 편 문화대혁명을 넘어 G2 경제대국으로, 용의 화려한 부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먼나라 이웃나라》가 처음 독자를 만난 것은 지금부터 30년도 넘은 1981년이었다. 그로부터 6년간 소년한국일보에 연재된 내용을 책으로 묶어낸 것이 1987년이니 이도 벌써 4반세기나 된다. 한 편의 만화가 30년이나 수명을 유지해 왔다는 것 자체가 저자인 나 스스로에게도 경이로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30년 넘게 계속되어 온 《먼나라 이웃나라》 집필은 현재도 진행 중이니, 이 작품이야말로 내 인생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바뀐다. 그리고 생각도 바뀐다. 연재를 처음 시작할 당시 30대였던 내가 벌써 정년퇴직한 시니어가 되었고, 유럽으로 떠나던 당시 국민 소득 1,000달러 수준이던 나라가 이젠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20-50클럽 진입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서 있다. 초판의 시각은 유럽을 부러움과 감탄의 눈으로 바라본 반면,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에는 이미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한층 높아진 우리의 안목과 세계관에서 다시 쓰여졌다.
돌이켜 생각하면 이 책이 나온 지 4반세기가 넘는 동안 꾸준히 사랑해준 독자들의 은혜가 하늘과 같다. 이 책을 읽고 자란 독자가 부모가 되어 다시 자신의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해준다니, 말 그대로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영광과 큰 기쁨이다. 앞으로 이 책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부터 손자, 손녀까지 함께 읽는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기를 감히 꿈꾸어본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언제나 새로워질 것이며 글로벌 코리아와 함께할 것이다! _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