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들어가는 글 4

제 1 장 모든 의문의 답은 여기에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이유 18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23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자율신경 26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 28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많은 이유 33
건강을 위해서라면 달리기보다 걷기 38
타이거 우즈의 특별한 걸음걸이 42
요가는 왜 건강에 좋을까? 45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결정적 차이 48
느리게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 54

제 2 장 자율신경의 균형이 건강을 좌우한다
뇌만큼 중요한 또 하나의 조직 60
교감신경은 액셀, 부교감신경은 브레이크 65
갱년기장애의 주범은 자율신경의 불균형 71
몸을 지키는 면역 시스템의 척도 75
우리 몸의 생명줄, 혈류 79
고혈압·당뇨병의 원인과 결과 84
고혈압·당뇨병의 근본적 치료법 87
혈액, 혈류 그리고 혈관의 관계 91
오랜 변비를 단숨에 해결한 처방 96
온몸으로 퍼지는 악순환의 고리 100

제 3 장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습관이 있다
건강을 부르는 30분의 여유 106
아침형 인간이 되는 두 가지 조건 110
자율신경의 적, 수면 부족 115
술을 마실 때 필요한 것은 같은 양의 물 119
노인과 아이에게 잦은 탈수 현상 124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 127
변비를 해결하는 물 한 잔 131
하루 세 끼에 숨은 건강의 비밀 136
식후에도 졸리지 않는 식사법 140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143
운동, 아침에 할까? 밤에 할까? 147
최고의 운동은 저녁 식사 후 산책 150
운동하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일까? 154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네 가지 동작 158
건강과 직결되는 호흡의 힘 165
온몸을 다스리는 호흡법 169

제 4 장 삶의 질을 높이는 비밀이 밝혀지다
연애편지는 아침에, 고백은 저녁에 176
왜 엄지손가락을 누르면 힘을 못 쓸까? 180
암을 치료하는 웃음과 여유 183
의사의 미소가 환자에 미치는 영향 187
최악의 습관은‘화’190
불평과 분노보다 강한 미소의 힘 193
‘느리게’가 불러오는 변화 196
화를 내는 이유의 80퍼센트는 자기만족 200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하는 일기 204
마음의 여유를 주는 마법의 주문 207
주변에 전염되는 자율신경의 힘 212
기적을 부르는 파워 밸런스 팀 216
느리게, 빨리! 220

맺는 글 224

자율신경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생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도 있고, 그것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장담하건대,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은 가까운 장래에 의학과 건강의 상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현역 의사가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에 관해 쓴 최초의 책이라고 자부한다.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훈련법을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말한다.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면 삶이 달라진다. 그리고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달리기보다 숨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정도의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하면 쉽게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거에 몸에 좋다고 생각하던 상식이 의학의 발달과 함께 뒤집힌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일례로 예전에는 금방 지친다는 이유로 운동하는 도중에 물을 마시는 것을 금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운동하는 동안에 탈수 증상이 올 위험이 있다고 입증되면서 현재는 운동하는 중간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상식이 되었다. _<건강을 위해서라면 달리기보다 걷기> 중에서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상에 자율신경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인과관계를 의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율신경의 상태나 균형을 수치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증상은 있으되 그 원인을 밝히지 못했던 부정형신체증후군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 데서 오는 것임을 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_<갱년기장애의 주범은 자율신경의 불균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