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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69020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마음이 병든 날
[정신이 자신을 안다는 건 자신을 실현하는 것] _8
헤겔 아저씨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있어야 한다] _24
엄마 없는 애
[현실을 반영한 이성적인 생각을 하라] _34
답답한 마음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일은 없다] _46
화장실 낙서
[모순은 모든 운동과 생명의 뿌리이다] _54
머피의 법칙
[변화만큼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_66
사과하라고?
[마음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 안쪽에 있다] _76
조퇴를 하고
[휴식은 지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_90
최고의 자리
[긍정과 부정을 반복해 좋은 결론을 내려라] _100
미래 자서전
[이상을 높게 가져라] _114
독일 관념론 철학을 완성시킨 헤겔은 어떤 사람일까? _134
독후활동지 _152
리뷰
책속에서
“창대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 정신을 딴 데 두고 온 것 같다.”
“네? 네에.”
“상담을 하려면 어서 정신을 찾아 와야겠어.”
“에이, 정신에 발이 달렸나요? 딴 데 두고 오게.”
창대가 선생님의 농담을 받았다.
“이제야 정신이 제자리를 찾았군.”
선생님도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 덕분에 분위기가 편안해졌다.
창대는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이 힘에 부쳤다.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 봐라.”
“네? 변화요?”
“그래, 변화 자체만큼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내면에 갈등이 생겼다는 건 생활이나 생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
아저씨가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전 지금이 고통스럽단 말이에요.”
창대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힘들다고 하는데 무슨 변화 타령인지 알 수 없었다.
“세상에 변하지 않은 건 없어. 이번 기회에 네가 고여 있는 물이 아닌지 돌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