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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37098
· 쪽수 : 8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37098
· 쪽수 : 82쪽
책 소개
《책 먹는 여우》는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책을 읽다 못해 꿀꺽 삼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를 통해서는 사랑에 빠지고 시를 쓰는 여우 아저씨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리뷰
책속에서
여우 아저씨의 친구이자 출판사 사장인 빛나리 씨가 여우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어요. 빛나리 씨는 여우 아저씨가 쓴 이야기들을, 서점에서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으로 만들지요. 새 책을 언제 완성할 건지 물어보려고 벌써 열다섯 번도 넘게 전화를 걸고 있어요. 사람들이 일 년 넘게 여우 아저씨의 새 책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정말 더는미룰 수 없었어요.
숲속 빈터에 햇빛이 적당히 비치는 나무 그루터기가 보였어요. 책을 먹기에 딱 좋은 완벽한 ‘의자’였어요. 여우 아저씨는 벌써 군침이 돌았어요. 책 속에 주둥이를 깊이 넣을 생각에, 그 의자에 이미 누군가 자리를 잡았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어요.
미라는 화가예요. 일주일 후에는 자신의 첫 번째 큰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지요. 미라는 몇 달 동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그림을 그렸어요. 하지만 모든 신문에 실릴 정도로 누구나 감탄할 만한 그림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나 더 필요했어요.
미라가 스케치에 하는 둥 마는 둥 물감을 칠하고 있을 때였어요. 온 숲에 울부짖는 소리가 울렸어요.
‘이게 무슨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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