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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19 소방관 아저씨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34980377
· 쪽수 : 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34980377
· 쪽수 : 60쪽
책 소개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 소개된 화제의 연탄 화가 박래균 저자의 작품을 수록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배경으로 그린 창고 속 연탄, 함지박에 담긴 연탄, 겨울 나무가 된 연탄 등 갖가지 연탄 그림과 이야기가 들어있다.
목차
연탄
불은 왜 빨개요?
봄 불은 여우불
까치네 겨울은 어떡하지?
다섯 식구의 따뜻한 연탄꽃
장난 전화도 불장난도 안 돼요
119 소방관과 연탄꽃
하얀 연탄재꽃
세월호 이야기
연탄과 소방관은 닮았어요
연탄 그림을 왜 그리냐고요?
고마운 연탄
통지표 받은 날
연탄 나르기
연탄과 국수, 부침개
연탄가스 마신 날
눈사람 연탄
연탄불 갈기
오늘
연탄 시인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탄
예전에는 집집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을 들였어요.
찬바람이 부는 날, 연탄은 아궁이 속에서
온몸을 태워 만든 온기를
내뿜어 구들장을 데웠어요.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땀을 뻘뻘 흘린 연탄은
끝내 하얀 재가 되지요.
흰눈이 잘게 쌓인 아침, 잘게 잘게 부서진 연탄은
미끌미끌한 눈길에 뿌려져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주지요.
누군가는 연탄을 북한에 보내고 싶다고 했고,
새벽녘 잠을 깬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식보다
연탄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연탄이 어떻게 생겼냐고요?
얼굴은 까맣고 몸은 차가워요.
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하얗고 따뜻하지요.
불은 왜 빨개요?
찬바람이 부는 어느 날,
소방서에 초등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러 왔어요.
아이들은 소방관 옷을 입고 소방차를 타 보고
물소화기를 쏘아 직접 불도 꺼 보았어요.
그런데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물었어요.
“아저씨, 불은 왜 빨개요?”
나는 얼른 대답을 못 하고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답을 찾았어요.
“조심조심 또 조심. 늘 조심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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