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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19 소방관 아저씨의)

박래균 (지은이)
  |  
주니어김영사
2017-12-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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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19 소방관 아저씨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34980377
· 쪽수 : 60쪽

책 소개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 소개된 화제의 연탄 화가 박래균 저자의 작품을 수록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배경으로 그린 창고 속 연탄, 함지박에 담긴 연탄, 겨울 나무가 된 연탄 등 갖가지 연탄 그림과 이야기가 들어있다.

목차

연탄
불은 왜 빨개요?
봄 불은 여우불
까치네 겨울은 어떡하지?
다섯 식구의 따뜻한 연탄꽃
장난 전화도 불장난도 안 돼요
119 소방관과 연탄꽃
하얀 연탄재꽃
세월호 이야기
연탄과 소방관은 닮았어요
연탄 그림을 왜 그리냐고요?
고마운 연탄
통지표 받은 날
연탄 나르기
연탄과 국수, 부침개
연탄가스 마신 날
눈사람 연탄
연탄불 갈기
오늘
연탄 시인의 말

저자소개

박래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소방 본부 화순 소방서에서 119 화재 진압대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연탄 시를 짓고, 연탄 그림을 그리고, 안전 노래를 부르며 부상당한 소방관을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도 열고 있다. 그림은 점묘법을 사용해 수성펜으로 그리고 있다. 자기 몸을 태워서 온기를 만들어 주는 연탄과 자신을 희생해서 사람과 동물을 구조해 주는 소방관이 서로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연탄 시를 짓고 연탄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문학춘추>라는 계간지에 동시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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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탄

예전에는 집집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을 들였어요.
찬바람이 부는 날, 연탄은 아궁이 속에서
온몸을 태워 만든 온기를

내뿜어 구들장을 데웠어요.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땀을 뻘뻘 흘린 연탄은
끝내 하얀 재가 되지요.
흰눈이 잘게 쌓인 아침, 잘게 잘게 부서진 연탄은
미끌미끌한 눈길에 뿌려져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주지요.
누군가는 연탄을 북한에 보내고 싶다고 했고,
새벽녘 잠을 깬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식보다
연탄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연탄이 어떻게 생겼냐고요?
얼굴은 까맣고 몸은 차가워요.
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하얗고 따뜻하지요.


불은 왜 빨개요?

찬바람이 부는 어느 날,
소방서에 초등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러 왔어요.
아이들은 소방관 옷을 입고 소방차를 타 보고
물소화기를 쏘아 직접 불도 꺼 보았어요.
그런데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물었어요.
“아저씨, 불은 왜 빨개요?”
나는 얼른 대답을 못 하고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답을 찾았어요.
“조심조심 또 조심. 늘 조심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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