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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다 자국마다

걸음마다 자국마다

류정수 (지은이)
  |  
요단출판사
2011-12-30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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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다 자국마다

책 정보

· 제목 : 걸음마다 자국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5013876
· 쪽수 : 218쪽

책 소개

새벽 기도회부터 다니며 신앙생활을 시작한 류정수박사의 신앙이야기다. 이 책에는 그의 성격이 솔직하게 묻어나며, 그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을 올바로 지키기 위해 교회와 공사장과 학교에서 벌인 투쟁과, 시골학교를 다시 찾아 그 영혼들을 키우고 살려가는 사명감에 불타는 열정이 묻어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그가 힘들고 어려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시고 인도하신 놀라운 은혜의 이야기들이 그대로 배어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글

제1부 거꾸로 가는 차
거꾸로 가는 차
미운 오리새끼

구원
예수님이 사람 잡네
지능지수
예수쟁이
그릇
가시
애가
만남
믿음대로 될지어다
여호와의 구름

제2부 외침
외침
에이즈
시험
성수주일
훈련
봉사부장 임명
지도자
바담 풍
아버지
문제
종합반

제3부 살리는 농사
살리는 농사
함께 잘 사는 나라
조막손
부도
효도
광야
회복
학교
혁신
건축
구름기둥 불기둥

저자소개

류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박사이며 토목기술사이다. 홍익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강사와 우석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시 건설관련 공무원 전문교육과정 강사, 국가전문 행정연수원 건설교통 연수부 강사, 국가자격시험(토목기술사) 면접시험위원, 국토해양부 서울지방, 대전지방,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설계자문위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신기술 심의위원, 국토해양부 턴키. 대안입찰제도 기술심사위원, 남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주) 브니엘 컨설턴트 대표이사로 활동했고 또 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법인 용북중학교 이사장 그리고 브니엘 컨설팅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Go and Stop」「걸음마다 자국마다」(요단),「교육과 혁신」(비전북하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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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상을 마치고 마땅히 앉을 자리를 못 찾고 어슬렁거리고 있었더니 이미 술판과 화투판을 벌여놓은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자기들 곁으로 오라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남의 돈을 따먹는 것을 즐기는 노름꾼이나 술주정꾼은 아니었지만 화투판이나 술좌석을 만나면 밤새워 놀기를 좋아하던 나였기에 친구들이 반기는 것이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되어서 술이나 화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아마 기절초풍을 할 친구들도 상당히 있었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성거리다가 술좌석에 가까이 가면 한잔하게 될까봐 훈수나 할 생각으로 화투판 주변머리에 앉았다.
어깨 너머 보고 있자니 화투치는 수준들이 형편없었다. 내가 몇 번만 치면 판돈을 다 쓸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이 들자 손가락이 근질근질하고 엉덩이가 들썩거리면서 온몸이 쑤시기 시작했다.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예수님, 딱 한 번만 하면 안될까요?”라고 여쭤보았다. 묵묵부답이셨다. ‘그래, 무응답도 응답이라고 하더라’고 하고서 화투판으로 다가앉았다. - 본문 중 -


교회에 다닌 후로 부부싸움을 했다 하면 언제나 교회 일 때문이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항상 검사가 되고, 아내는 늘 변호사가 되었다.
그날도 혈기가 넘쳐서 펄펄 뛰고 있던 나에게 아내는 말끝마다 “뭐 … , 다 이유가 있겠지요.”
“그래, 당신이 언제부터 교회의 대변인이 되었나? 당신이 교회 변호사라도 되나?”
나는 그동안 쌓인 목사님과 교회에 대한 불만을 몽땅 아내에게 퍼부었다. 그날 벌어진 전쟁은 완전히 지옥 그 자체였다. 우리의 싸움은 싸워도 싸워도 끝이 나질 않았다.
“그럼 누가 더 옳은지 교회에 가서 기도해 봅시다!”
??????????????????????? 저녁에 있었던 일을 그대로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하나님! 교회 일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왔습니다. 글쎄, 목사님께서 전도사님과 간사들의 모가지를 하루아침에 잘라 버렸습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덩치만 컸지(?)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목사님 그릇 좀 키워주세요!”
나는 소리를 내어 기도했다. ?????????????????????????
월요일 밤에도 교회로 갔다. 그날도 하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새벽기도회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일어서다가 불현듯 주일 저녁에 아내와 싸우던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갑자기 울화가 치밀면서 전투력이 되살아났다. 그래서 일어나던 자리에 다시 엎드려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목사님이 전도사님들 모가지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래도 되는 것입니까? 제발 목사님 그릇 좀 키워주세요~.”
옆 사람이 듣건 말건 큰소리로 한참 동안 기도했다. 드디어 응답을 받았다.
“류 집사야! 목사 그릇 이야기 할 필요 없이 네 그릇이나 좀 키워라! 이것이 네 그릇이다!”
하나님의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 솔잎 끝에 떨어질듯 얹혀져 있는 그릇 하나가 순간적으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내가 본 중에서 가장 작은, 그림으로도 그릴 수 없는 작은 그릇이었다. 나는 그날 새벽, 의자를 치며 대성통곡을 했다.
“아이고, 하나님 제 그릇이 그것밖에 안됩니까?
주여! 목사님 그릇보다 제 그릇 좀 키워주세요~!”
바락바락 소리 지르며 목이 터져라고 기도했다. - 본문 중 -


60~70명으로는 부락 단위는 섬길 수 있어도 면 단위 전체를 섬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봉사자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자 갈증이 나기 시작했다.
“하나님! 한번에 200명은 와야 이 지역을 복음으로 더 흔들 수가 있겠습니다!”
기도했더니 그 해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 염광교회에서 청장년 240명이 학교로 농촌선교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 그들은 사매면 전체를 거뜬히 기경했다.
그다음 해에도 또 염광교회 청년들이 왔다. 이번에는 400명이 넘는 청장년이 한꺼번에 찾아와 일하고 선교하며 남원 땅에 예수님을 심었다. -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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