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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5014156
· 쪽수 : 246쪽
책 소개
목차
1부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과 첫 만남 / 부모님 / 축복의 씨앗 / 광야에서 훈련 / 말씀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 나의 이름을 부르신 하나님 / 성자 하나님의 음성
2부 나의 내면을 발견하게 해 주신 하나님
내면을 위한 기도 / 새벽기도의 위력 / 나의 무의식 속의 모습 / 생활신앙인 /감사함 속에 행복함 / 욕심에 대한 나의 깨달음 / 남을 비판하지 말라 / 옛 모습이 다시 / 고요한 시간
3부 나를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
고마운 구역 성도님들께 / 언니를 위한 도고기도 / 그리스도 안의 사귐 / 성령님께서 적시에 주신 아이디어 / 꿈 / ‘내 주의 보혈은’ / 세밀한 부분까지 예비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I / 세밀한 부분까지 예비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II / 캐나다에서 나의 유학생활 I / 캐나다에서 나의 유학생활 II / 캐나다에서 나의 유학생활 III / 하나님께서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 예비하여 주시는 하나님 / 신선한 충격
4부 나를 사역자로 세워주신 하나님
오빠에게 전도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 / 비행기 안에서 전도 / 내 이웃 / 친구에게 전도 / 가족에게 전도 / 남편이 교회에서 헌신하게 된 계기 / 남편의 전도 / 충성된 종 / 새가족위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 네 번째 영적 기념일 / 성령님께서 함께 한 어린이 미션 캠프 / 축복받은 임종 예배 /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가족 예배 / 세계 여성을 위한 기도 / 세계 여성 기도회 기도문 / 다섯 번째 영적 기념일 / 나의 깨달음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모님’
우리 집안은 불교 집안이었다. 내가 하나님을 믿었던 초창기 1981년 어느 주일 아침에 부모님께 교회 간다고 할 수가 없어서 성경책을 살짝 숨기고 현관문을 얼른 나오려는데 어머니께서 “니, 어디 가노?” 하고 물으셨다. 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교회에 갑니다”라고 하니 어머니께서 “빨리 가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난 깜짝 놀랐다. 옆에 계시던 아버지께서도 내가 교회 나가는 것을 전혀 반대하지 않으셨다. 어머니 말씀대로 내 생에서 처음으로 교회의 맨 앞자리에 앉은 2006년 12월 9일 하나님께서 나의 이름을 불러 주셨다.
‘옛 모습이 다시’
내가 보기에 그런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다. 이제껏 석 달 동안 수리를 위해 우리 집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부드러운 모습으로 잘 대해 왔는데 오늘은 내가 딴판으로 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관리인이 먼저 화를 냈다고 하더라도 순간 화내는 나 자신을 보며 스스로 놀랬다. 내가 화내는 모습을 보더니 관리인도 놀랐다. 그러고는 곧 관리인과 난 서로 화해했다. 알고 봤더니 아래층 사람이 새벽 3시에도 관리인에게 전화했던 터라 관리인이 많이 힘들었고 화도 났던 모양이었다. 아래층 사람이나 관리인이나 내가 다 이해를 하고 돕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서로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이런 일이 빚어졌다. 모두 간 후에 난 청소를 하면서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죄송해요. 화로 대응해서요.’
‘나의 깨달음’
하나님께서 나의 이름을 불러주신 큰 축복이 있기 전에는 반드시 기도 중에 가슴 깊은 회개 기도가 있었다. 이렇게 회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축복을 얻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자 첩경이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한 진정한 회개는 마음을 성결하게 하여 인격을 변화시킨다.
말씀 읽기나 묵상 없이 기도만 하다 보면 신비주의로 빠지기 쉽다. 그리고 기도 없이 말씀 읽기와 묵상에만 치우치면 이성주의로 빠져 지식 속에 갇힌 믿음이 되기 쉽다. 그래서 나는 성경 묵상과 어울려진 기도를 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