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공책의 비밀

그림을 그리신 박지훈 선생님은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똥 먹는 벌레 쇠똥구리》, 《큰가시고기 이야기》, 《어멍 강옵서》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똥떡》, 《고무신 기차》, 《지도탐험대》,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등이 있어요.

2009년 대교아동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 『내 꿈은 래퍼』로 한국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소리 공책의 비밀』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