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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40803325
· 쪽수 : 480쪽
책 소개
목차
초판 서문
제2판 서문
1부 디자인의 현재
1.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2. 집단 학살
3. 고상한 속물의 신화
4. DIY의 위험
5. 우리의 크리넥스 문화
6. 만병통치약과 수면제
2부 디자인의 미래
7. 이유 있는 반항
8. 지식의 나무
9. 디자인의 책임
10. 환경 디자인
11. 네온으로 된 칠판
12. 생존을 위한 디자인과 디자인을 위한 생존
초판 역자 후기
제2판 역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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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인류의 요구를 위해 그들(디자이너들)의 전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와 같은 일을 하기가 어렵지만 자기 시간의 1/10은 아무리 성공한 디자이너라도 인류의 진정한 요구에 할애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상황이 어떠한가는 별로 중요하지가 않다. 40시간 중에 4시간, 10일 중에 하루, 혹은 좀 더 이상적으로 10년 중에 1년은 일종의 안식년처럼 돈을 벌기 위해 디자인하는 대신에 대다수 사람들의 진정한 요구를 위해 디자인할 수가 있다.
4장 중에서
이런 종류의 책은 대개 미래에 대한 장밋빛 미래로 끝맺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쯤 되면 해저의 광대한 도시, 화성 식민지, 켄타우루스Centaurus자리의 프록시마별, 영구기관들이 언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디자인이 생태학적인 책임을 지고 사회와 반응하려 한다면, 진정한 의미로서 혁명적이고 급진적이어야 한다. 자연이 지닌 최소노력의 원리, 즉 (피터 피어스Peter Pearce의 말을 인용하자면)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다양성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소비를 줄이고 오래 사용하고, 재활용 물질을 검소하게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디자이너들이 (초기 수렵 인류의 유산인) 광범위하며 특수화되지 않고 상호작용하는 팀을 이뤄 세계에 기여하는 것, 이제 이러한 통찰에 사회적인 책임감일 결합될 차례이다. 많은 영역에서 디자이너들은 다시 디자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만 우리는 디자인을 통한 생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12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