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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도널드 프레지오시 (엮은이), 정연심, 김정현 (옮긴이)
  |  
미진사
2013-07-05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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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책 정보

· 제목 :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40804544
· 쪽수 : 720쪽

책 소개

지난 두 세기 동안 미술사 및 미술 비평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이 컸던 텍스트들의 비평적인 읽기를 통해 미술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바사리, 빙켈만, 칸트, 헤겔 등 다양한 시대, 다양한 성향의 저자들이 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서론
여는 글
도널드 프레지오시 | 미술사, 볼 수 있는 것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

1. 역사로서의 미술
들어가며
지오르지오 바사리 |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생애
요한 요아힘 빙켈만 | 그리스 미술 모방론
휘트니 데이비스 | 분열된 빙켈만: 미술사의 종말 애도하기
마이클 박산달 | 의도의 유형들

2. 미학
들어가며
임마누엘 칸트 | 판단력 비판
헤겔 | 예술 철학
데이비드 노먼 로도윅 | 불순한 미메시스, 혹은 미적인 것의 목적
윌리엄 피에츠 | 페티시

3. 형식, 내용, 양식
들어가며
하인리히 뵐플린 | 미술사의 기초개념
에른스트 곰브릭 | 양식
데이비드 섬머스 | 형식, 19세기 형이상학과 미술사 기술의 문제
데이비드 섬머스 | 양식

4. 인류학과 미술사
들어가며
알로이 리글 | 후기 로마 예술의욕의 주요 특징
아비 워버그 | 북아메리카, 푸에블로 인디언 지역의 이미지
에드가 빈트 | 워버그의 문화학 개념과 미학적 의미에 대하여
클레어 파라고 | 조용한 움직임: 미술사 담론에서 민족지학적 주체를 배제하는 것에 관하여

5. 의미의 메커니즘
들어가며
에르빈 파노프스키 | 도상학과 도상해석학: 르네상스 미술 연구
위베르 다미쉬 | 기호학과 도상학
미크 발과 노먼 브라이슨 | 기호학과 미술사: 컨텍스트와 전송자에 관한 논의
스티븐 반 | 의미/해석

6. 해체와 해석의 한계
들어가며
스티븐 멜빌 | 새로운 관점의 유혹
마틴 하이데거 | 예술 작품의 근원
마이어 샤피로 | 개인적 사물로서의 정물화-하이데거와 반 고흐에 대한 소고
자크 데리다 | 지시에 있어서 진리의 귀속

7. 작가성과 정체성
들어가며
미셸 푸코 | 작가란 무엇인가?
로잘린드 크라우스 | 확장된 장에서의 조각
크레이그 오웬스 | 타자들의 담론: 페미니스트들과 포스트모더니즘
메리 켈리 | 모더니즘 비평에 대한 재고찰
주디스 버틀러 | 수행적 행위와 젠더 구성체
레이 초우 | 포스트모던 오토마톤
아멜리아 존스 | ‘어디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이 즐거움을 주는지 모든 사람은 알고 있다.’
제니퍼 도일 | 퀴어 벽지

8. 세계화와 그로 인한 불만
들어가며
티모시 미첼 | 오리엔탈리즘과 전시 질서
캐롤 던컨 | 의례로서의 미술관
발터 벤야민 |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사티야 모핸티 | 우리의 가치는 객관적인가?
마커드 스미스 | 시각 문화 연구: 역사, 이론, 그리고 실천의 문제
마리아 페르난데스 | ‘유사 생명’: 디지털 아트에서의 과정과 반응성의 역사화
도널드 프레지오시 | 에필로그-예술 비평의 실천을 위하여
닫는 글 | 플라톤의 딜레마와 오늘날 미술사가의 임무

주석
텍스트 목록
도판 목록
용어 해설
색인

저자소개

도널드 프레지오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미술사 명예교수로, 옥스퍼드대학교 미술 담당 슬레이드 석좌교수와 미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전 문학, 언어학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캘리포니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사상사, 비판 이론, 미술관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학제적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고대 그리스 미술로부터 현대 미술, 건축, 문화 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의 저술을 발표했으며 북미,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미술사의 역사와 미술관학에 관한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저서로 『미술사 재고하기: 순진한 과학에 대한 논고(Rethinking Art History: Meditations on a Coy Science)』(1989)와 2001년 옥스퍼드대학교 슬레이드 강연 ‘Brain of the Earth’s Body: Art, Museums, and the Phantasms of Modernity’ 저서가 있다. 그밖에도 루이스 히치콕과 함께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의 『에게 미술과 건축(Aegean Art and Architecture)』(1999)을 썼고, 클레어 파라고와 『세계를 이해하기: 미술관의 개념(Grasping the World: The Idea of the Museum)』(1999)과 『미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Art is Not What You Think it Is)』(2012)를 출간했다. 특히 1998년에 초판이 나온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Art of Art History)』은 가장 대표적인 예술 이론 입문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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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이자 미술사학자로, 뉴욕대학교에서 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9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기획한 백남준 회고전의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뉴욕 주립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12회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2018)의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대학교 대학원(IFA) 미술사학과에서 방문연구교수이자 풀브라이트 펠로우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로는 『현대공간과 설치미술』(에이엔씨, 2015), 『한국의 설치미술』(미진사, 2018),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편저, 미진사, 2013; Les Presses du reel, 2018), 『Lee Bul』(공저, Hayward Gallery, 2018) 등이 있고 2020년에는 저자이자 에디터로 『Korean Art from 1953: Collision, Innovation, Interaction』(파이돈, 2020)에 참여했다. 2024년 뉴욕 밀러 출판사에서 출간할 김환기,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에 대한 편지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정도련, 정연심 공동 편저), 런던 파이돈 출판사에서 2025년 단색화와 한국추상에 관해 저술한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파주, 고성 등지에서 열린 《2021 DMZ Art & Peace Platform》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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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부 및 석사를 거쳐 동 대학원 예술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술과 일상 사이의 즐거운 상상력을 유발하는 <생산적인 눈 사용 설명서> 시리즈를 연재한 바 있으며, 동시대 작가들에 대한 신선한 비평적 읽기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뒤샹의 작품과 그의 일상에 나타난 우연의 문제」가 있으며, 시간(때론 지금), 상상력, 우연, 그리고 삶을 살기 등의 문제를 예술에서 발견하고 생각하고 생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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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원제-미술사의 기술: 비평 앤솔로지The Art of Art History: A Critical Anthology)은 미술사를 둘러싼 비평의 역사를 구축하는 자료들을 종합하여 엮은 저서이다. 이 책은 전통적 방식에 따라 미술사의 역사를 체계화한 것이 아니며, 기승전결을 가진 역사 소설도 아니다. 이 책은 생각해볼 만한 자극적인 것들을 종합화한 아상블라주나 서재 이상으로, 앤솔로지에 포함된 내용들은 서로 다양하게 연관된다. 말하자면 전통적 의미에서의 앤솔로지로, 매력이 넘치는 다양한 꽃 정원 같은 것을 설명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텍스트 모음집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 자체로 중요한 순수 예술 작품으
로 감상되어 왔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은 르네상스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수많은 주제를 다룬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논문은 글이 쓰인 당대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계속해서 자극을 주었던 텍스트들이며, 때로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격렬한 논쟁 가운데 학자들이 중요하게 다루기도 한다. 어떤 논쟁들은 서로 연이어 등장하는 논문들과 함께 중요한 쟁점을 제시하거나, 같은 이슈나 예술 작품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관점(해석)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글들은 현대 시기 ‘예술’ 현상의 성격과 숙명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예술의 ‘역사들(histories)’을 분명히 표현하는 차별화된 시각, 미술사와 비평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여러 비전을 제시하는 시각, 그리고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모더니티(modernity)의 전략을 다루는 다양성을 논의한다. 어떤 텍스트들은 그 자체로 중요성을 지니며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글들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 포함된 글들은 그 자체의 기념비성을 강조하지 않으며, 단선적이고 진화론적인 주류를 강조하기 위해 수록되지 않았다. 그것들은 현대 미술 갤러리의 빈 벽에 걸린 그림처럼 ‘그 자체의 자율성을 띤’ 표리부동한 글로 편성되지 않았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에는 빈 벽이 별로 없다. 요컨대 벽은 텍스트 글, 이정표, 약간의 그래피티 작업으로 꽉 차 있고 다른 공간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구멍이 끼어 있기도 한데, 이것들은 다른 표본이나 다양한 자료를 비롯해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 세계로 방문객을 인도하는 초대와 자극이 된다.
-‘여는 글’에서


근대 미술사 학제의 담론 구조는 재료에 집중된 관심과 완성된 오브제의 형식 구조라는 한 축과 연구 대상의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철학적, 혹은 종교적 중요성과 그를 둘러싼 의미, 가치, 혹은 보이지 않는 의미라는 다른 축 사이에서 불편한 균형을 이루면서 언제나 이 두 영역을 분석해 왔다. 때때로, 수많은 미술사가들, 이론가들, 비평가들의 담론적 학제의 역사와 작업 속에서 이루어진 이 두 동향에 대한 불편한 결합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을 다루는 데 있어 고착화된 관점으로 뒤섞여 왔다. 동시에, 다른 시기에, 그리고 수많은 다른 장소에서, 사물을 보고 이해하는 데 있어 명목상으로는 명확해 보이는 이러한 방식은 그 자체의 학파를 중심으로 이데올로기, 방법론을 가지며 하위-학제를 구성하였고, 반(半)자율적이고 실제로는 독립되고 구분되거나, 혹은 반대의 하위-학제로 기능해 왔다.[…]
오늘날 미술사가의 임무는 이 학제가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딜레마와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는 것이다. 예술성이나 책략의 언캐니한 힘은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문제화할 수 있어서, 사회적 현실과 제도를 논쟁의 주제로 제시한다. 그것은 권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권력을 빼앗아갈 수 있으며, 기쁨을 줄 수 있는 동시에 좌절시킬 수 있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동시에 통제를 가할 수 있다. 이 임무는 최소한 예술적 조작의 (그리고 모든 학제적) 허구성을 염두에 둘 것을 요청한다. 이것은 미술사의 핵심 실천이며, 미술사와 다른 지식 생산의 영역을 연관시키면서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비평의 실천이다.
-‘닫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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