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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성경 이야기

공지영의 성경 이야기

(엄마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어린이 성경)

공지영 (지은이), 김이슬 (그림)
  |  
분도출판사
2018-04-19
  |  
2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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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성경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공지영의 성경 이야기 (엄마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어린이 성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41918073
· 쪽수 : 296쪽

책 소개

세 자녀의 엄마인 작가 공지영이 자신의 어린 자녀들에게 들려주었던 성경 속 인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입말체로 성경 속 인물과 주요 사건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렵고 딱딱한 성경이 아니라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차

작가의 말

천사
아담
함께 생각해 봅시다 •원죄란 무엇일까요?
카인과 아벨
함께 생각해 봅시다 •카인은 왜 불쌍한 사람일까요?
노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사랑과 계약의 의미
아브라함
함께 생각해 봅시다 •모든 백성의 아버지가 되기 위한 조건
야곱
함께 생각해 봅시다 •야곱은 어떻게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요셉
함께 생각해 봅시다 •고통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요셉
모세
함께 생각해 봅시다 •모세는 어떻게 영웅이 되었을까요?
여호수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
삼손
함께 생각해 봅시다 •영웅 삼손의 시련

저자소개

공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는『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봉순이 언니』『착한 여자 1・2』『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해리 1・2』『먼 바다』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그럼에도 불구하고』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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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그림)    정보 더보기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도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 각종 한국화 부문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한국화가입니다. 국내외를 여행하며 풍경과 여러 성당을 한국적 느낌으로 개성 넘치게 표현하고 있으며, 재기발랄하고 독특한 종교미술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지영의 성경 이야기』에서 서양의 고전인 성경을 한국화로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한국화의 채색화 기법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색감을 접목하여 그린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들이 성경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www.dew23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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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경을 주의 깊게 읽기 시작했을 때 이미 저는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마음먹고 첫 페이지를 열어 천천히 읽어 나가는 성경 속에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져 있더군요. 그것은 제가 막연히 상상하던 것 이상의 세계였습니다. 하느님이 택하여 이스라엘이 그 조상으로 삼은 인물들은 뜻밖에도 그리 착하지도 올바르지도 떳떳하지도 않은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성경이니까 교훈적이고 도덕 교과서 같을 거라는 제 상상은 통쾌하게 깨졌고 그로부터 저는 흥미진진한 소설을 보는 것처럼 내용을 읽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기 전, 하느님께서는 이미 다른 창조물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천사였습니다. 천사들은 그들이 하는 역할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으뜸은 대천사였습니다.
대천사는 모두 네 명이었습니다. 우선 루시엘이라는 대천사가 있었습니다. 하느님은 이 천사를 만드시고 루시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루시엘의 ‘엘’은 ‘하느님’이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빛’이라는 뜻도 됩니다. 루시엘 대천사는 그 이름처럼 빛나는 존재였고 아름다웠습니다. 루시엘은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하느님을 예배하는 일에 아름다운 음악이 빠질 수 없으니, 루시엘은 목소리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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