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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문화예술사

한국대중문화예술사

(문화시대를 꽃피운 열정과 저력 통찰하기)

김정섭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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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문화예술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대중문화예술사 (문화시대를 꽃피운 열정과 저력 통찰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4605968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3-08

책 소개

대중문화예술의 여러 장르를 중심에 놓고 한국의 근현대사를 써 내려간 책이다. 근대화 시기부터 최근까지를 아울러 방대한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옛날'에도 우리처럼 아름다움과 재미를 추구하며 울고 웃던 사람들이 살아갔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일깨운다.

목차

대중문화예술사 입문
제1장 근대국가 형성기: 강화도 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1876~1905)
제2장 일제강점기: 을사늑약부터 해방까지(1905~1945)
제3장 해방기와 이승만 정부 시대: 해방부터 이승만 하야까지(1945~1960)
제4장 1960~1970년대: 윤보선·장면 정부부터 박정희 서거까지(1960~1979)
제5장 1980년대: 전두환 정부부터 노태우 정부 중기까지(1980~1989)
제6장 1990년대: 민자당 합당부터 김대중 정부 중기까지(1990~1999)
제7장 2000년대 이후: 김대중 정부 후반기부터 박근혜 정부까지(2000~2017)

저자소개

김정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Ph. D.)로서 케이컬처(K-culture), 아티스트, 문화산업·정책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 책은 전작인 『케이컬처 시대의 배우 경영학』, 『명품배우 만들기 스페셜 컨설팅』에 이어 ‘케이컬처’의 위상에 걸맞은 아티스트(배우)의 연기 전후 처치와 과학적 심리 관리, 효능감 및 행복 강화, 불행 예방을 위해 출간한 학문과 제작 현장의 통섭 연구서다. 케이컬처의 세계적 위상과 달리 관리 시스템 부재로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가 유독 많을 정도로 후진국 수준인 국내 아티스트 케어 문제에 장기간 관심을 갖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경향신문≫ 문화부·공연문화부·미디어부 기자, ‘LG 글로벌 챌린저’ 제1기, 성신여대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 원장,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학과장, ‘2022~2025 한국케이블TV방송대상’ 심사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자문위원, KTV 방송자문위원, 경기문화재단 이사, ‘2025년 대한민국연극제’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상장심사위원,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케이컬처’라는 용어를 학문에 처음으로 도입·사용한 학자로서 대학에서 배우와 가수 등 아티스트 자원을 길러내고 있으며, 대하사극 <광대 달문을 찾아서>의 예술감독 등을 맡아 공연 제작에도 참여했다. 손예진 배우의 페르소나 연구로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우수논문상’(2019)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창의성의 바탕은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외부 대상으로 인한 신체적 자극이 활성화되어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정신적 능력이다. 일상의 진부한 틀과 내용을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것, 색다른 것을 향해 나아가게 하므로 예술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또 이를 촉진한다. 예술철학의 견지에서는 감각적 형상과 추상적 개념을 합친 직관적 통합, 또는 재생적 기억을 생산적으로 변형하거나 재창조와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상상력은 공상이나 추상적 유토피아와 같은 비현실성과 엄격하게 구별된다. 이 때문에 상상력(아이디어)은 언제나 현실과의 결합성·적합성이 뒷받침되어야 예술로 구체화될 수 있다. _ 대중문화예술사 입문


윤고려(윤코리아)라는 여성은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아홉 살이던 1899년 미국 워싱턴에서 여학교를 마치고 귀국했는데, 귀국길에 서양옷을 입고 돌아와 우리나라 최초로 양장(블라우스-스커트)을 착용한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윤고려는 대한제국의 문신이자 인천세관장을 지낸 김윤정의 딸로, 본명은 김고라 또는 김고려였다. 윤고려는 이후 독립운동가이자 제4대 대통령 윤보선의 큰아버지인 윤치호가 일간신문에 조선 최초로 공개 구혼(재혼) 광고를 내자 이에 응해 결혼한 뒤 남편의 성을 따라 개명했다. _ 제1장 근대국가 형성기


「목포의 눈물」은 1934년 가사 모집 대회에서 입선한 문일석의 작품에 손목인이 곡을 붙이고, 순회 극단 출신의 가수 이난영이 불러 대히트했다. 일제는 가사 중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라는 부분을 문제 삼아 삼백 년 쌓인 원한의 대상이 일본을 지칭하는 것 같다는 이유를 들어 금지곡으로 지정했다. 사실 “삼백 년 원한”이란 1592년 임진왜란 때부터 1910년 한일병합으로 국권이 강탈될 때까지 300년간 쌓인 민족의 한을 상징한다. 당시 일제의 조사 과정에서 검열을 통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사를 “삼백연의 바람이 목포항 앞 세 개 섬으로 이뤄진 삼학도를 거쳐 유달산 노적봉 쪽으로 분다”라는 뜻의 “삼백연(三栢淵) 원안풍(願安風)”으로 바꿨으나 해방 이후 되돌렸다. _ 제2장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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