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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을까 내 이름은

어디로 갔을까 내 이름은

안드레아 카리메 (지은이), 안네 카트린 벨 (그림), 윤혜정 (옮긴이)
  |  
샘터사
2011-05-3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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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을까 내 이름은

책 정보

· 제목 : 어디로 갔을까 내 이름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46416710
· 쪽수 : 96쪽

책 소개

샘터어린이문고 시리즈 21권. 이름을 잃어버린 소년이 비밀스럽지만 쾌활한 소녀를 만나 진심 어린 사랑과 우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동심 가득한 상징과 은유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어 우정의 힘과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목차

슈크림과 새떼구름
운명의 장난과 목도리앵무새
초콜릿 껌과 우정
비밀 그리고 기억의 사진첩
그레이와 빨간 루비
고양이 서커스와 이별
글쓴이의 말
글쓴이ㆍ그린이ㆍ옮긴이 소개

저자소개

안드레아 카리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레바논과 독일계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리비아의 트리폴리와 카셀을 오가며 자랐고, 카셀에서 음악교육과 미술교육을 공부하고 레버쿠젠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바그다드에서 온 소녀와 이야기 양탄자》가 있으며, 이 책으로 ‘본 이주 연구소’에서 주는 문학상인 ‘미토스 프렘데’의 어린이.청소년 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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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에서 심리학과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독일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린드그렌, 삐삐 롱스타킹의 탄생》,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 《암스트롱 달로 날아간 생쥐》, 《에디슨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자동차 타는 여우》, 《책 속에 갇힌 고양이》, 《아니카와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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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카트린 벨 (그림)    정보 더보기
1983년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다.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에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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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아쉽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꼭 달리는 낙타 같네. 아빠가 늘 하는 말이야. 그럼 껌 만드는 법은 다음에 보여 줄게.”
후마가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후마는 눈이 참 예쁘구나.’
그레이는 후마가 내민 손을 잡으며 생각했다.
그레이는 집으로 가는 길을 발견했다. 왠지 하나도 춥지 않았다. 이 길은 그레이의 세 번째 길이다. 집에 도착
하자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세 번째 길을 안다는 것은 정말 신 나는 일이었다. 아빠가 집에 온다는 것만큼이나. 그리고 목도리앵무새는 기분을 쾌활하게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그레이는 곧 누군가의 친구가 될지도 몰랐다.


“정말이야? 루벤…… 루비랑 비슷한걸. 루비는 보석이잖아. 루비가 얼마나 귀한 보석인지 너, 아니?”
후마가 감격스러운 얼굴로 말하면서 묶은 머리를 뒤로 넘겼다.
루벤은 고개를 저었다.
“난 루비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 번 봤어. 코끼리만큼 커다란 루비였어.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돈 주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비쌀 거래. 루비는 빨강이야. 네 얼굴처럼.”
루벤은 부끄러웠다. 아침에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본 터였다.
“루벤 얼굴이 루비처럼 빨가네.”
후마가 말하고는 루벤을 보며 눈처럼 하얗고 달콤하게 웃었다. 따라 웃고 싶어지는 웃음이었다.
루벤은 후마에게 빙긋이 웃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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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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