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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9121024
· 쪽수 : 1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9121024
· 쪽수 : 164쪽
책 소개
개가 되고 싶어하는 호기심 많은 토끼가 동물 센터 바깥으로 나와 세상을 경험하며 겪는 이야기. 교훈이나 가르침을 강요하지 않으며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 속 바람을 담담하게 담아 신선한 평을 받아온 김리리는 이번 동화에서 여러 동물들이 사는 동물 센터를 배경으로 호기심 대장 토끼, 겁쟁이 거북이를 등장시켜 우화 속 캐릭터를 새롭게 가공했다.
목차
용팔이 형처럼 되고 싶어
똑똑하고 용감한 개
다시 만난 괴물
새 친구 번개
우습게 보지 말라고
괴물 녀석의 복수
은빛 호수르 찾아
번개와 함게
용팔이 형이 아니야
고양이들의 습격
죽음의 길을 넘어
유령을 만나다
번개의 죽음
나는 개가 아니야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호수 속에 정말 태양이 있었다. 바람이 불 때면, 은빛 물결 따라 태양도 춤을 추었다. 그리고 번개가 밝게 웃으며 헤엄치고 있다. 번개 친구 까불이도 있었다. 번개보다는 좀 더 작았는데, 번개 말처럼 잠깐도 가만히 있질 않고 텀벙텀벙 헤엄을 쳤다. 모두 다 행복해 보였다.
우리는 함께 넓을 들판을 뛰어다녔고, 함께 뒹굴었다.
차가운 바람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몸이 점점 가벼워진다. 금방이라도 하늘로 붕 떠오를 것처럼 바람은 가슴 속으로 계속 밀려 들어왔다.
그때 누군가가 날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따뜻한 기운이 몸에 닿자, 차가운 바람이 몸 속에서 서서히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몸이 다시 가라앉는 느낌이다.
눈을 떴을 때, 털북숭이 할아버지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가 사라졌다. 그리고 엄마 아빠 모습도 보였다가 사라졌다. 눈을 뜨려고 해도, 자꾸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앉았다. 나는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 본문 14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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