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처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파주 탄탄스토리하우스에서 열린 그림 전시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은 세상에, 자기만 아는 임금을 만나면 사는 일이 곱절이나 힘들어진답니다. 그런 세상을 토끼와 자라가 어떻게 이겨 내는지, 이 책을 읽으며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문학을 공부하고 동화를 씁니다. 《겨울 해바라기》로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로 제4회 정채봉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네가 오니 좋구나!〉, 〈박하네 분짜〉 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