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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르고 영어를 해?

영문도 모르고 영어를 해?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이재영 (지은이)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1-01-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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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르고 영어를 해?

책 정보

· 제목 : 영문도 모르고 영어를 해?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문법
· ISBN : 9788952130013
· 쪽수 : 264쪽

책 소개

영어는 세계의 공용어(Lingua Franca)로 자리매김한 가장 강력한 소통의 도구다. 영어학을 통해 우리는 영어가 가진 특성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영어에서는 어떤 소리를 만들 수 있는지, 영어 단어나 문장들은 어떻게 형성되어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 등을 공부함으로써 영어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I 영어 그리고 언어

1. 시작하는 말
2. 언어, 인식체계의 틀
3. 언어의 기원
심화 학습
4. 언어의 특징
5. 20세기 인문학의 총아, 언어학의 발전
6. 언어에 대한 태도
7. 영어의 정체성
8. 영어의 역사
심화 학습

II 이론언어학

9. 영어 소리의 이해
심화 학습
10. 영어 소리의 체계와 특징
심화 학습 I
심화 학습 II
11. 영어 소리의 결합
12. 영어 단어의 형성
심화 학습
13. 영어 문장의 구조
심화 학습 I
심화 학습 II
14. 영어 단어와 문장의 의미
심화 학습
15. 맥락적 의미의 이해
심화 학습

III 응용언어학

16. 영어 변이와 사회언어학
17. 영어교육의 방향
18. 언어의 습득
심화 학습
19. 언어와 뇌
20. 언어와 마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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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어음운론, 영어음성학 전공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주요 저서 및 논문 고등영어 (대표저자) 중학영어 (대표저자) 영어음운론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고전적 최석성이론의 재조명 (2015) 음운론적 비균일성: 영어를 중심으로 (2015) Post-vocalic /r/ in English and dialect variation: A lexicon-dependent OT account (2007) Lexicon-dependent Optimality Theory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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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어는 좀 하는 편인데, 도대체 영어학은 뭐지?” 이런 질문을 여러분은 해보지 않으셨나요? 아마도 해본 적이 있고, 그 답을 알려고 여러 권의 책을 구해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책들이 너무 두껍고 너무나 전문적인 용어로 되어 있었다고요? 그래서 “에이 모르겠다!” 하고 포기했다고요?


이것을 영어와 한국어에서는 어떤 순서로 나타낼까요? 한국어에서는 동, 서, 남, 북의 순으로 4방위를 말합니다. 반면 영어에서는 북(North), 남(South), 동(East), 서(West) 순으로 4개 방위를 지칭합니다. 한국어에서는 동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이것은 동쪽 방향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고에서 나온다고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영어에서는 북쪽 방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고체계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해가 뜨는 동쪽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영어 사용자들은 북극성이 있는 북쪽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농경문화권에서는 아침에 태양이 떠오른 시점부터 농사일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항해를 우선시한 영국인들은 북극성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편리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이 사고가 언어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쉬르는 언어는 기호의 체계(a system of sign)이자 구조의 체계(structure system)라고 주장합니다. 그에 의하면 기호는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표는 형태이고 기의는 의도된 바를 지칭하는데, 언어에서의 기표는 소리이고 기의는 의미입니다. 기표와 기의가 대응하는 방식은 개별 언어에 따라 다릅니다. 예컨대, 개념으로서 동물 “말”을 나타내는 기표는 영어는 horse, 한국어는 mal, 중국어는 ma, 프랑스어는 cheval, 라틴어는 equus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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