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작업 인문학

작업 인문학

(아는 만큼 꼬신다)

김갑수 (지은이)
살림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작업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업 인문학 (아는 만큼 꼬신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3546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6-12-20

책 소개

이성을 꼬시는 일, ‘작업’의 도구로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방송인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시인이자 문화평론가로서 ‘구라빨 강한’ 지식을 자랑해온 저자는 그의 전문 과목인 음악과 커피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교양적 욕망’을 일깨운다.

목차

프롤로그 다들 그럴 만해서 그런 것이다

1부 아는 만큼 꼬신다 - 커피와 음악 이야기
당신의 교양적 욕망을 위하여
아는 척, 괜찮은 이성을 잡는 방법
근사한 커피를 마시는 몇 가지 조건
커피 드리핑의 미학
첼로가 좋아지는 시간, 인생을 아는 나이
클래식 감상의 의미 하나, 희로애락
클래식 감상의 의미 둘, 사적 맥락
클래식 감상의 의미 셋, 또 하나의 문으로 들어가기
누리는 음악에서 나누는 음악으로
블루스에서 로큰롤까지,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의 조우
로큰롤 베이비의 반란
엘비스와 비틀스, 영웅의 탄생
록 스피릿, 천천히 쓰러지기보다 불타 없어지겠노라
팝처럼 살 것인가, 록처럼 살 것인가
펑크록과 디스코, 음악으로 불타오르다
마이클 잭슨, 마돈나, 그리고 얼터너티브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음악, 포크송
밥 딜런을 알고, 밥 딜런을 듣는다는 것
재즈, 빅밴드, 뉴욕, 스윙
추는 재즈에서 듣는 재즈로, 모던 재즈
마일스 데이비스, 재즈 좀 안다면 아는 이름
스윙, 비밥, 퓨전, 어떤 재즈를 좋아하세요?
재즈 보컬리스트, 인생을 노래하다

2부 아는 만큼 한다 - 남자와 여자 이야기
발견의 미학
여자가 그립다
불완전을 나누다
헤어지자는 그녀
여자는 ‘불쌍’을 사랑해
하지 않는 사람들
그녀를 함부로 대하라
미친 듯이 정신 차리는 자
내 여친을 소개합니다
하고 싶은 당신에게
변태들, 하나
변태들, 둘
변태들, 셋

저자소개

김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출발점은 시인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20여 년간 거의 모든 방송사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주유하고 있다. 현재는 TBS(교통방송) 심야 팝 프로그램 「김갑수의 마이웨이」 DJ가 주업이고, 몇몇 종편TV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개인 음악감상실 ‘줄라이 홀’에 거주하며 일평생 전념해온 LP 음반과 진공관 오디오 수집, 커피 로스팅으로 일과를 보낸다.
펼치기
김갑수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연애, 그것은 대화하는 일이다. 아무리 신체 활동이 최종 목적지처럼 보여도 실은 말, 말, 말을 하는 게 연애란 말이다. 연애할 때 써먹기 좋은 말을 풀어보고자 한다. 아울러 그 말을 ‘막’ 하고자 한다. 정교하게 다듬고 정리한 내용이 아니라, 데이트 현장에서 두서없이 지껄일 수 있는 말의 기록 말이다.


온 세상 사람이 이해관계로 얽혀 있고 그 속에서, 이를테면 출신 학교, 집안 등 내가 변경할 수 없는 조건들에 의해 평가받고 내가 맺는 인간관계도 그 조건에 얽매인다. 그런 상황이 너무 갑갑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 존재를 키우고 독립시키는 수밖에 없다.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것 이상으로 커 보이게 하는 유일한 길은 삶의 문화화다. 스스로 하찮다고 여긴 것들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세계가 존재하고 그 세계에서 노는 것이다.


사적 맥락, 콘텍스트를 이해하는 것. 이는 음악뿐 아니라 모든 것에 적용된다. 뭐를 좀 안다는 것은 콘텍스트와 용어를 아는 것이다. ‘난 느낌만 충분하면 돼’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사실 느낌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특정 전문 분야와 관련해서 얘기가 나올 때 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풀어나간다. 그만큼 용어가 아주 중요하다. 사적 맥락과 거기에 등장하는 용어를 이해하고 집중해서 듣는 체험을 반복적으로 해야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223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