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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53133921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연보
머리말
제1부 / 선교 기지 공주와 영명동산
1. 윌리엄스 선교사가 45년간 쓴 편지, 우연 혹은 필연
2. 올리브의 죽음
3. 풍토병을 피해 지리산 선교사 휴양촌으로
4. 여동생의 죽음을 평생 간직한 오빠
5. 기도로 세운 학교
6. 선교사와 나무 이야기
제2부 /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며
7. 편지로 키운 초대 충청남도지사 황인식
8. 조선 선교를 위해 농업 전문가가 되다
9. 빵을 굽고 닭을 쳐서 장모님이 보낸 선교비
10. ‘괭이’에서 ‘영사기’까지 전천후 교육 사업
11. 일제의 사립학교 탄압과 희망의 노래
12. 눈물 어린 선교 현장 -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제3부 /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선교
13. 2천 년 전 바울도 조심한 선교비
14. 우유 부엌으로 갓난아이들을 살리다
15. 성령과 돈 사이
16. 일본 경찰 감독하에 열리는 교단 총회
17. 선교사 추방과 새로운 선교지 인도
제4부 / 한 알의 밀알이 맺은 열매
18. 다시 한국으로 금의환향
19. 미군정 농업정책 고문관 그리고 선교사
20. 광복 후의 혼란과 신탁 통치 반대
21. 순교자 기념 교회
22. 유관순 열사의 스승 앨리스 샤프 선교사
참고 문헌 및 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 머리말에서
윌리엄스 선교사는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일생과 생명, 그리고 이 땅에 바친 선교 사역을 169통의 편지로 남겼다. 이들 편지 속에는 선교사로서의 복음 전파사역은 물론 고난과 희생의 가족사뿐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 역사까지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일제의 탄압을 이겨 내면서 민족 교육을 시켜 온 결과, 충청남도의 3·1 독립운동은 그의 제자들과 그가 세운 영명학교 교사들이 주도했다. 그의 편지에는 그 당시의 살아 있는 이야기들이 꿈틀대고 있었다. 어떠한 형태로든 이 이야기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조급함으로 부족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명령만을 따라 보장된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한 생애의 전부와 자녀의 생명까지 바친 선교사들의 숭고한 사역들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이 기독교 신앙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젊은세대들에게 신앙 회복의 작은 도구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