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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39619
· 쪽수 : 22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사람을 바꾸는 복음, Change
01 나를 꿈꾸게 하시다
동트는 지면ㅣ마음이 열리려면ㅣ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ㅣ회심, 조용하고도 뜨겁게ㅣ방향 전환ㅣ'다르게' 승부하라ㅣ어떻게 예수를 전할까?ㅣ받은 달란트, 주를 위하여ㅣ내 생애 최고의 계약ㅣ가족을 하나님께 맡기며ㅣ이야기가 있는 전도지를 꿈꾸다
02 항해를 시작하다
복음의전함, 항해를 시작하다ㅣ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것ㅣ약함이 능력이다ㅣ우리는 꿈꾸는 심부름꾼ㅣ하나님의 빅 피처ㅣ달란트를 드리는 사람들ㅣ예수 안에서 우리 화목했네ㅣ동역의 범위는 어디까지?ㅣ내겐 너무 특별한 당신
PART 2 하나 되게 하는 복음, Union
03 뉴욕에서 전하는 God is Love
성령께서 주신 전략ㅣ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시작ㅣ그날 밤, 누가 우리를 움직였을까ㅣ어메이징 여호와이레
04 기도는 아시아에 기적을 만든다
닫힌 문을 여는 기도ㅣ불교 국가에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
05 오세아니아에 사랑이 흐르게 하라
긴급한 하나님의 초청ㅣ사랑으로 이어지는 복음
06 다시, 유럽을 깨우다
하늘에서 내려온 복음ㅣ전도의 300용사
07 하나님이 남아메리카를 예비하사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ㅣ우리 모두에게 처음이었던 순간
08 오직 예수만이 아프리카의 주
끝까지 예수님만, 끝끝내 오직 예수님만ㅣ멈추지 말아야 할 이유
PART 3 우리를 살리는 복음, Alive
09 대한민국 연합의 시작, 경상도
망설이거나 기다릴 수 없는 순간ㅣ그해 부산은 복음으로 뜨거웠다ㅣ복음의 불은 옮겨 붙는다
10 준비된 땅, 전라도
하나님의 신호에 순종하면서ㅣ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11 모두가 사랑한 선교지, 제주도
상처가 있는 곳에 은혜가 더하다ㅣ거룩한 섬, 제주도
12 선교하는 이들을 섬기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심플(心+) 스토리ㅣ엽서는 복음을 싣고ㅣ60만 군인을 위한 군선교 캠페인ㅣ섬기고 싶은 기업들ㅣ숨겨진 전도자, 믿음의 영웅들
13 비대면 시대의 복음전도
그래도 우리는 가야만 한다 | 코로나 시대의 오프라인 전도법 | 하나님의 군대를 만나다 | 내 지역은 내가 책임진다 | 진정한 완성은 기도를 통해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연합체로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이야기들은 하나님께서 비영리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을 세우시고 그가 주인이신 이 단체를 통해 일하신 기적 같은 일들의 기록이다. 5대양 6대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도시인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부터 우리나라 땅끝마을 해남까지 하나님은 전 세계 6대주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시며 일하셨다. 그분은 결코 홀로 일하시지 않았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교회들과 대한민국 성도들과 함께 복음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복음으로 온전히 연합하게 하셨다.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복음은 멈춰지지 않는다는 것을 주님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셨다. 각 교회와 교단, 민족과 국가, 인종과 언어를 넘어 우리는 모두 오직 주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시고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을 같은 마음으로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_프롤로그에서
2015년 1월 27일 새벽 3시 30분. 문밖을 나섰다. 새벽 4시면 편의점에 도착하는 조간신문을 사기 위해서였다. 편의점 앞에 이르니 다시 가슴이 뛰었다. 나는 그날 자에 실릴 신문광고 한 편을 보려고 추위도 잊은 채 편의점 앞을 서성거렸다. 지난 세월 광고를 제작하느라 밤을 지새운 적은 있어도, 그날처럼 광고가 실린 매체를 보려고 새벽부터 집을 나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어떻게 나왔을까? 잘 나왔겠지?’ 이미 신문에 실릴 광고지를 수십 번은 들여다봤지만 이 광고만큼은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었다.
드디어 신문이 편의점에 도착했다. 신문을 사서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우리가 낸 전면 광고 한 편과 눈이 마주쳤다.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기업 이름만 이야기해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브랜드의 광고를 맡아 왔지만 이 광고만큼 나를 떨리게 한 건 없었다. 내 생애 최초의 ‘복음광고’였다. 20년 넘게 광고를 만들어 왔지만 예수님을 광고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 광고를 내기까지 머리를 떠나지 않던 수많은 질문들이 한순간에 정리됐다. ‘나 같은 사람이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 내게 이 일을 할 자격과 능력이 있을까?’
광고가 왜 필요한가? 광고는 상품을 팔기 위해 새로운 정보를 알릴 때도 필요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올바른 정보로 바로잡아야 할 때도 필요하다. 따라서 예수에 대해, 기독교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가 있다면 일상에서 접하는 광고 속에 바른 정보를 실어 알려 드리면 된다. 광고야말로 기독교에 대해 강퍅했던 마음을 부드럽고도 열린 마음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장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저런 분들은 기독교 전문 매체를 볼 일이 없을 터였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는 매체에 복음광고를 싣는 일이 매우 필요했다. 내가 받은 달란트인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렇게 발전되어 갔다.
지금도 사람들은 하루에도 평균 수백 번 이상 광고를 접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예수님을 광고 속에 넣어 전하는 전도법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전하는 가장 강력한 복음전도법이라는 예견이 나왔다! 예수님과의 친밀감 형성에 광고만큼 좋은 매개체도 없겠다는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