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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536503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6-03-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총체적 읽기에 대한 제언
나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꿈꾸는 자 그리고 꿈꾸는 자!
이 이방인 외에는…
I. ‘듣다’의 해석학적 공간
01 ‘듣다’만으로 성장할 수 없는 신앙
성경말씀이 사라진 은혜의 자리
내재적 정보에 따른 왜곡 듣기
02 ‘듣다’의 문제는 ‘읽다’로 해결된다
내재적 정보 부재에 따른 공허한 듣기
블록 만들기
03 ‘읽다’의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길: ‘배우다’
마음으로 생각하다
정보 퍼즐 간의 거리 좁히기
‘읽다’의 한계
주어진 그림과 생성 가능한 그림
04 읽기로부터 생성되는 총체적 듣기 - 공명하기
‘읽다’는 ‘듣다’를 대체하지 않고 확장시킨다
분석적 읽기? 총체적 듣기!
공명하기
05 배움으로부터 생성되는 총체적 읽기
‘읽다’의 확장성 제안 - ‘배우다’
귀납법? 연역법?
분석적 배움? 총체적 읽기!
보여 주는 그림 & 봐야 할 그림
‘보여 주는 그림’으로부터 ‘봐야 할 그림’으로의 확장
보여 주는 그림
봐야 할 그림
II. ‘읽다’의 해석학적 공간
01 창조로부터 읽다
창조 본문의 위치와 기능: 성경은 왜 창조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가?
하나님이 창조하시다(창 1~2장)
마른 땅에서 살기
오늘을 창조 공간으로 살기
02 예언으로부터 읽다
예언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선포하시다
예언 안에 거하기
오늘을 예언의 공간으로 살기
III. ‘배우다’의 해석학적 공간
01 앞으로부터 읽기와 뒤로부터 읽기
끝까지 읽지 마라!
끝까지 읽어라!
02 시간의 오해로부터의 탈출
시간의 유효성 범위
시간 순 배열을 넘어
03 공간 개념 안에서의 유일하신 하나님 이해
형상 금지와 하나님 통치의 현재성
하나님인 체 사는 인생
04 공간 개념 안에서의 함께하시는 하나님 이해
그리스도와의 연합됨
동행의 침묵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밀어붙이다
05 공간 개념 안에서의 성전 이해
하나님의 임재 처소
하나님 임재의 연속성
가시적 성전 I
가시적 성전 II
에필로그 성경을 읽다 - 삶에 채우다
멈춰서다
낭비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까지의 성경 해석은 그것이 분석적이거나 통합적인 특징과 상관없이 시간이라는 직선적 개념 속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결국 성경은 시간이라는 분석의 우세한 개념 속에서 분절적으로 연구되었고, 시간의 연속성이라는 측면 안에서만 통합적으로 이해되는 한계 아래 놓여 있었다. 상호 연결되어 연속성이 있지만 결국 분리 가능한 시간 개념 아래의 해석학적 전제는 융합을 말하는 세상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행되어야 한다.
“머리말” 중에
설교를 들으면서 다른 본문의 말씀이 머리에 떠오르고, 그것이 듣는 것과 결합해서 나를 울게 하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한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떤 설교와 강의 시간에 나의 직업 또는 전공과 관련된 생각이 전달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떠올라 전달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어 갑자기 머리가 시원해지는 깨달음을 얻은 적이 있는가? 이것이 공명이다. 그리고 이것이 공명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총체적 듣기이다. 이러한데 어찌 ‘듣다’의 확장을 위한 공명의 공간 창출인 ‘읽다’를 시도하지 않겠는가? 또한 ‘읽다’만으로 ‘듣다’를 포기하겠는가?
“1부 ‘듣다’의 해석학적 공간” 중에
그래서 예언자들은 과거를 보고 앉아 있다. 그리고 과거를 향해 있는 것이 이해된다. 그들은 맨 처음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처음이 이제 곧 다시 등장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이 왜 창세기로부터 시작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그 처음이 바로 다가올 미래이기 때문이다. 창조를 모른다면 결코 종말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뭔가 하나 떠올라야 한다. 현재 안에 내재된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 속에서 우리는 현재에 내재된 창조와 종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창조는 태고에 발생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며, 종말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미래에 발생할 사건이 아니다. 우리는 오늘 창조와 종말을 동시에 살아간다. 그것을 구원으로 경험할지 심판으로 경험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2부 ‘읽다’의 해석학적 공간‘”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