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는 날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새 둥지 연구자.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공예과를 중퇴한 뒤 1980년 『나의 큰 나무』(쓰루미 마사오 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책 작가로 데뷔해 200권 넘게 만들었어요.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아카이 도리 삽화상(1995),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2006), 『바우어 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JR상(2014)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에는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철새, 생명의 날갯짓』 『둥지로부터 배우다』 『신기한 새집 이야기』 등 여러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mamorusuzuki.wixsite.com/nestlabo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그림책과 동화책을 쓰게 되었어요. 창작 작품뿐 아니라 논픽션 분야의 책까지 폭넓게 쓰고 있으며,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국어와 수학의 기초를 쉽게 알려주는 말놀이와 숫자를 사용한 퍼즐 놀이 등이 담긴 이야기를 많이 만들었어요. 작품으로는《목욕탕에서 빠끔빠끔》,《만약 우주에서 산다면》과 〈멋쟁이 프린세스 뮤나〉 시리즈, 〈동물 신기한 발견〉시리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