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 10회, 해군사관학교 16기, 서울법대 24회 졸업생이다. 전 대한국제법학회 회장과 부산 해양대학 법학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부산에 ‘려해연구소’를 차려 놓고 연구와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전공이 국제법, 특히 해양법이므로 우리나라 해양정책 분야의 중요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NLL, 독도, 이어도 및 대마도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 교수직을 퇴임한 이후에도 논문을 발표하거나 연구 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하고 있다. 특히 퇴임 이후 한일 과거사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여, 『잘 몰랐던 한일 과거사 문제』, 『대한제국 황태자 이척』 등의 저서를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