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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88955823936
· 쪽수 : 104쪽
책 소개
목차
- 아트 스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아트 스쿨을 소개합니다.
- 아이디어 담당, 반짝 교수님 : 아이디어는 왜 중요할까요?
- 형태 담당, 요모조모 교수님 : 형태는 왜 중요할까요?
- 감각 담당, 호기심 교수님 : 미술과 디자인에서 감각은 어떻게 사용될까요?
- 만들기 담당, 뚝딱 교수님 : 예술 작품은 무엇을 가지고 만들까요?
- 환경 담당, 파릇파릇 교수님 : 어떻게 하면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1학기
- 미술과 디자인을 이루는 기본 요소를 배워 볼까요?
- 1강 점이 선을 만든다고요?
- 2강 선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 3강 어떻게 하면 선으로 형태를 만들 수 있나요?
- 4강 평면 도형을 입체 도형으로 만들어 볼까요?
- 5강 형태 바깥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6강 ‘명암’을 이용하면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묘사할 수 있어요!
- 7강 ‘음영’과 ‘질감’을 표현하면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어요!
- 8강 ‘패턴’을 만들어 볼까요?
- 9강 ‘방향감’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10강 색상환이란 무엇일까요?
- 11강 더 밝은 색, 더 어두운 색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12강 어떻게 하면 여러 가지 색을 조화롭게 쓸 수 있을까요?
- 13강 ‘대비’되는 색을 쓰면 색상이 더욱 선명해 보여요!
- 14강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색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요?
- 15강 색은 언제나 똑같이 보일까요?
- 16강 서로 다른 색이 같은 색으로 보일 수도 있나요?
- 17강 색에 따라 감정도 달라질까요?
2학기
- 멋진 예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원칙을 배워 볼까요?
- 18강 ‘그리드’란 무엇일까요?
- 19강 미술에서 ‘구도’란 무슨 뜻일까요?
- 20강 원근법이란 어떤 표현 기법인가요?
- 21강 ‘비례가 맞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 22강 사람을 실제 비율로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3강 ‘실루엣’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봐요!
- 24강 ‘가벼워 보여’, ‘무거워 보여’라는 표현은 무슨 뜻일까요?
- 25강 ‘균형 잡혔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 26강 ‘대칭’이란 무엇일까요?
- 27강 ‘비대칭’이란 무엇일까요?
- 28강 요소들을 ‘대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봐요!
- 29강 시각적 계층 구조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30강 어떻게 하면 보기 좋게 ‘정렬’할 수 있나요?
- 31강 같은 요소를 반복해 구성하면 어떻게 보일까요?
- 32강 ‘시각적 율동’이란 무엇인가요?
- 33강 반복, 패턴, 율동으로 시각적 운동감을 만들어 봐요!
3학기
- 지금까지 배운 개념과 원칙을 이용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봐요!
- 34강 어떻게 하면 시각적으로 생각할 수 있나요?
- 35강 어떻게 하면 그림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나요?
- 36강 폐품을 재활용해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볼까요?
- 37강 어떻게 하면 정보를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나요?
- 38강 직접 만나지 않고도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39강 예술에도 ‘실험’이 꼭 필요할까요?
- 40강 ‘미학’이란 무엇일까요?
90-93 아트 스쿨 작품 전시회
- 용어 풀이
- 참고 자료
리뷰
책속에서
요모조모 교수님은 작업복 단추를 풀어서 옷자락을 확 젖히며 말했어요.
“제 작업복 안감을 한번 보시겠어요?” 안감을 자세히 살펴보던 호기심 교수님의 눈이 점점 커졌어요.
“노란색 격자와 남보라색 정사각형, 그리고 흰색 동그라미로 이루어진 무늬가 보이네요. 그런데 이상한 게 있어요. 흰색 동그라미 위에 파란색 동그라미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해요!”
호기심 교수님이 말하자, 다른 교수님들도 그 이상한 현상을 살펴보려고 가까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파란색 동그라미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착시 현상이었던 거예요.
“이런 유령 같은 동그라미들은 왜 생길까요?”
호기심 교수님은 여전히 자기가 틀어 놓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다른 교수님들에게 말했어요.
“나는 춤을 추면서 율동을 만들고 있어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깨가 들썩거리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작업실을 누비게 되지요. 그림이나 디자인에도 이러한 율동이 존재한답니다. 그림 요소들을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배열하면 시각적 율동감이 만들어지는데, 바로 이러한 율동감이 그림이나 디자인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움직여, 지속적으로 그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