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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그믐날 밤

4월 그믐날 밤

방정환 (지은이), 허구 (그림), 장정희 (해설)
길벗어린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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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그믐날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4월 그믐날 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55826456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2-05-05

책 소개

소파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온 세상이 환희에 찬 축제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은 허구 작가의 그림으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재탄생하였다.

저자소개

방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소파(小波).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 문화운동가이다. 어린이를 어른의 보호와 훈육만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한 사람으로 바라보며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운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1923년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색동회 활동을 통해 동화·동요·동화구연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만년셔츠」, 「4월 그믐날 밤」, 「하나에 하나」, 「절영도 섬 너머」 등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 존재임을 보여 주었으며, 번안동화와 창작동화, 소년소설을 두루 남기며 한국 근대 아동문학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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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리는 따뜻하고도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그린 책으로 《세상의 다리가 된 이슬람 제국》,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4월 그믐날 밤》,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용구 삼촌》,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겨자씨의 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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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홉 살 때 우연히 장롱 속에서 발견한 어머니의 시 공책을 읽고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태어난 지 30년 만인 1998년 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가 〈아동문학평론〉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2008년 장편 《마고의 숲》을 출간하여 제18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어요. 작품을 쓸 때는 ‘장성유’라는 필명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작품 쓰기와 더불어 방정환 세계화를 위한 일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매년 봄 여름 2회 방정환학술대회를 열고, 어린이 예술 연구 전문학술지 〈방정환연구〉를 내고 있어요. 2023년부터 세계방정환학술대회(WBJHC)를 개최하여 방정환 연구와 한국 어린이 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방정환 연구에 뜻을 두고 대학원에 들어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방정환연구소’를 설립하였고, 방정환의 문학 작품과 어린이날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맞게 이야기체로 전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글을 쓴 책으로 방정환 작품 선집 《사랑의 선물》,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어린이독본)》,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그림책 《4월 그믐날 밤》, 《1922년 방정환, 어린이날을 시작하다》 등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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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디서인지 어린 아가의 숨소리보다도 가늘게 속살속살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들어서는 큰일 날 듯한 가늘디가는 소리였습니다. 어데서 나는가 하고 나는 귀를 기울이고 찾다가 내가 공연히 그랬는가 보다고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속살거리는 작은 소리는 또 들렸습니다. 가만히 듣노라니까 그것은 담 밑에 풀밭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에그 여보, 왜 이때껏 새 옷도 안 입고 있고. 그 분홍치마를 얼른 입어요.
그러구 내일 거기서 새들이 음악 할 자리를 치워 놓았소?” 하고 물었습니다. “치워 놓았어요. 인제 우리는 새 옷만 입으면 그만이라오.
지금 분홍치마를 다리는 중이에요. 그 아래에서는 모두 차려 놓았소?” 하고 복사꽃의 혼은 몹시 기뻐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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