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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지은이), 존 버닝햄 (그림), 지선유 (옮긴이)
북포레스트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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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202530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5-15

책 소개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은 병약했던 아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야기는 단순한 동물 모험담을 넘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기쁨과 한가로운 일상의 즐거움,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의 가치를 담아냈다.

목차

1. 강 마을 2
2. 드넓은 길 27
3. 와일드 우드 47
4. 배저 아저씨 66
5. 즐거운 집으로 88
6. 두꺼비 토드 110
7. 새벽의 문에서 피리 부는 목신 132
8. 토드의 모험 148
9. 길을 떠나는 이들 167
10. 토드의 또 다른 모험 190
11. 여름 폭풍 같은 눈물 216
12. 율리시스의 귀환 241

저자소개

지선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다. 영국과 독일에서 살면서 책을 탐독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좋은 책을 찾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상상 속의 비밀 친구》, 《데미안》, 《봄볕 아래에서》, 《여름 언덕에서》, 《가을빛 속으로》, 《겨울 숲 사이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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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영국 서리 주의 파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일거리를 찾아 지방 곳곳을 옮겨 다녀야 하는 가정 환경 때문에 주거용 트레일러에서 지낸 그는 자유주의 교육을 하는 섬머힐 학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런던 센트럴 아트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 2년 동안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이스라엘을 여행하며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자유롭고 진보적인 환경은 훗날 그에게 《지각대장 존》,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같은 작품의 좋은 재료가 되었다. 1963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1970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헬린 옥슨버리와 결혼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와 어른의 시선을 오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의 내면 심리를 잘 표현하는 작가,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는 작가, 동물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아왔다. 그동안 《알도》,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 수십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영국의 대표 작가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월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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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봐, 우리 착한 친구 래티! 그렇게 딱딱하고 까다로운 말투로 시작하지 말아 줘. 가야 한다는 건 너도 잘 알잖아. 너 없이는 도저히 안 돼. 그러니까 이미 정해진 일로 하고, 쓸데없는 말다툼은 그만두자고. 그건 정말 못 견디겠으니까. 설마 그 지루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강 마을에서 평생을 보낼 생각은 아니겠지? 굴속에 틀어박혀서? 아니면 맨날 배만 타면서? 난 너에게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 널 제대로 된 동물로 만들어 주고 싶다고, 친구!”


“장엄하고도 가슴 뛰는 광경이었어! 한 편의 움직이는 시였어! 저게 바로 진짜 여행이야. 아니, 유일한 여행이지! 오늘은 여기, 다음 주는 전혀 다른 곳으로! 마을들은 스쳐 지나가고, 도시는 훌쩍 건너뛰고……. 언제나 새로운 지평선을 향해! 오, 하느님! 오, 풉풉! 세상에, 세상에!”


모울의 마음은 조심스럽게 배려해 온 래트가 바라던 바로 그 상태였다. 이곳이 소박하고 단순하며, 어쩌면 조금은 비좁다는 것도 잘 알았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곳 하나쯤은 삶에 꼭 필요하다는 것도 분명히 느꼈다. 모울은 새롭고 넓은 세상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햇빛과 바람, 바깥세상은 여전히 모울을 부르고 있었고, 언젠가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 것도 알고 있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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