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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우리 몸
· ISBN : 9788956054490
· 쪽수 : 76쪽
책 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든 아이는 두 가지 기본적인 욕구를 지니고 세상에 태어납니다. 교육이라는 예술은 주로 아이에게 이 두 가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일입니다. 자립적이면서도 유대감을 갖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이 잘 되지 않으면 아이는 충족되지 못한 욕구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아이에게 가까움과 유대감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아이가 제 잠재능력을 펼칠 가능성이 부족한 것입니다. 어느 쪽이 부족하든 하나의 결함이 생겨납니다. 기본적인 욕구의 일부가 충족되지 못한 아이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을 통해 그들에게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삶에서 평화를 찾지 못합니다. 그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서 떨어지지 못하거나 아니면 혼자서 어떤 일에 열중하지 못합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거의 하지 못한 채, 약하고 의존적인 상태로 남아서 평생 다른 사람에게 쉽게 조종을 당하게 됩니다.
당신의 아이가 유대감의 욕구와 자립의 욕구 사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에 빠지지 않게 하고 싶다면 아주 쉬운 해결책이 있습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특별한 점입니다. 정말로 사랑받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느끼고 또 압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느끼고 또 압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이 사람이 내가 지닌 잠재능력을 다 펼치고 나 자신을 넘어 성장하기를 진정으로 바랄 뿐 아니라, 또한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도와주리라는 것을 압니다. 사랑은 날개를 달아 줍니다.
그러니 그냥 한 번 그렇게 해 보십시오. 당신에겐 다른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선물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아이들의 뇌양파가 훌륭하게 자라 마법같이 아주 특별한 꽃을 피우도록 하는 교육 예술가가 될 것입니다.
-『뇌는 양파 같아요!』, pp.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