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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 읽거나 먹거나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역사동화
· ISBN : 9788956252674
· 쪽수 : 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역사동화
· ISBN : 9788956252674
· 쪽수 : 88쪽
책 소개
조선 최고의 책벌레 이덕무가 남긴 수필을 바탕으로 지은 동화이다.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의 기묘한 우정을 소재로,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이다.
목차
1. 반와 선생,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다
2. 간서치 이덕무, 책벌레 수사에 나서다
3. 책벌레 소탕 작전
4. 반와 선생, 자진출두하다
5. 이덕무, 반와 선생을 처음 보다
6. 달빛 아래 책을 이야기하다
7. 서로 친구를 걱정하다
8. 책을 팔아 쌀을 사다
9. 친구냐? 밥이냐?
10. 반와 선생, 친구의 집을 떠나다
11.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리뷰
꿀호*
★★★★★(10)
([마이리뷰]책 읽거나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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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제*
★★★★☆(8)
([100자평]비밀 친구가 좀벌레라니! 실제로 이덕무 선생이 좀벌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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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
★★★★★(10)
([마이리뷰]우리 집에도 반와선생이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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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레*
★★★★★(10)
([마이리뷰]책, 읽거나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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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10)
([마이리뷰]책 읽거나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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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
★★★★★(10)
([마이리뷰]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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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
★★★☆☆(6)
([마이리뷰][마이리뷰] 책, 읽거나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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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호, 이 글자는 한겨울에 언 동치미처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글자가 아니더냐?”
전에도 맛본 적 있는 맛난 글자를 발견한 반와 선생은 기쁨에 겨워 목소리까지 파르르 떨렸어.
단숨에 후루룩 삼키듯 글자를 넘기니 온몸에 기운이 솟는 듯했어.
“카, 참으로 시원하구나. 10년 묵은 가슴속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시원해.”
“어떤 글자는 쫀득쫀득 인절미처럼 차지고, 어떤 글자는 겨울밤에 먹는 메밀국수 한 그릇처럼 구수하도다. 날마다 이리 맛난 글자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멋진 인생이 또 있겠는가!”
“그렇지, 그렇지. 천 권의 책을 읽으면 천 번의 생을 사는 것 아니겠는가.
나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이 밀려와 막막하기만 할 때에는 그저 땅속으로 숨어들고 싶을 뿐이네.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을 때가 있지.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다행스럽게도 나에게는 두 눈이 있고 글자를 알지 않는가.
책을 읽으며 마음을 위로하면, 답답하고, 슬픈 마음이 어느덧 사라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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