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전 커트 코베인

저자 서문
프롤로그 - 헤비어 댄 헤븐

1. 우선 크게 소리부터 지른다
2. 엄마가 미워, 아빠도 미워
3. 이 달의 얼간이
4. 프레리 벨트 소시지 소년
5. 본능의 의지
6. 그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나 보다
7. 내 바지 지퍼 속의 수퍼 세일즈
8. 다시 고등학교에
9. 너무나 많은 사람들
10. 로큰롤이 불법
11. 사탕, 강아지, 사랑
12. 너무나 너를 사랑해
13. 리처드 닉슨 도서관
14. 미국 국기를 불태워라
15. 음식을 삼킬 때마다
16. 이 닦아라
17. 내면의 작은 악마
18. 장미 향수, 기저귀 냄새
19. 그 전설적인 이혼
20. 하트 모양의 관
21. 웃을 수 있는 이유
22. 코베인 병
23. 햄릿이 그랬듯이
24. 천사의 머리카락

에필로그 - 내세에서는 레너드 코헨을
역자 후기

커트는 밴드의 투어 스케줄을 과장해서 말했다. 공연이 많아지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그리 자주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쓴 부분은 과장이 아니었다. 항상 커트는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기대하는 것을 더 즐거워했다. 그리고 곧 정규 앨범(커트의 생각으로는 싱글 앨범보다 더 의미심장한)을 갖게 될 거라는 생각으로 들뜬 나머지 평소의 그답지 않게 내면의 감정까지 쉽게 털어놓게 된 것이었다. 커트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도 드문 일일뿐더러, 스스로 행복하다고 묘사하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었다. - 본문 179~18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