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곤충기 1 사과 과수원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
마을에 이사온 이상한 과학자
두 번째 이야기
벌레와의 숨바꼭질
세 번째 이야기
샘 아저씨의 과수원에 나타난 벌레들의 정체는?
네 번째 이야기
부탄에서 온 기쁜 소식
다섯 번째 이야기
드디어 소포가 왔어!
여섯 번째 이야기
사과나무에 실험망을 설치하다
일곱 번째 이야기
팀은 어디 갔을까?
여덟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실험
아홉 번째 이야기
불길한 징조
열 번째 이야기
앨리스를 찾아 나서다
열한 번째 이야기
마지막 실험 결과
열두 번째 이야기
반딧불이들의 아름다운 향연!

사라가 에단을 보고 물었다.
"막대기를 집었는데, 막 움직이는 거 있지!"
"아, 대벌레 말이구나."
키 박사가 대답했다.
"대벌레라고요?"
아이들이 동시에 소리쳤다.
"내가 좋아하는 벌레 중에 하나란다. 네가 발견한 것은 아마도 앨버트일 거다. 걘 항상 여기저기 막 돌아다녀. 눈의 띄지 않으려고 주위 환경에 맞춰 막대기인 것처럼 연기하는 놈이야. 그 녀석이 오늘은 에단을 속였구나!"
"벌레에게도 이름이 있어요?"
사라가 약간 냉소적인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물론이지. 저기 앨버트가 있고, 그 옆의 다른 녀석은 샐리란다. 둘은 멋진 커플이야. 그런데 에단, 네가 내 벌레 상자에서 녀석들을 모두 풀어준 것 같구나. 아직 집 안 어딘가에 있을 거다. 너희가 녀석들 찾는 걸 도와 줘야겠구나. 내가 장비를 가져올 테니 더 어두워지기 전에 찾아보자꾸나. 도와 줄 수 있겠지?"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