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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를 기다리지 말자

뮤즈를 기다리지 말자

로버트 마셀로 (지은이), 김명이 (옮긴이), 홍기영 (사진)
천년의시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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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를 기다리지 말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뮤즈를 기다리지 말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210523
· 쪽수 : 269쪽
· 출판일 : 2009-03-20

책 소개

틀에 얽매이지 않은 101가지 글쓰기 비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뮤즈'는 작업하고 있을 때 소리 없이 왔다간다고 이야기하며, 소설가, 스토리텔러, 기자, 전기 작가, 리포터 등 어떤 글을 쓰든, 작가라면 누구나 겪을 일상적 어려움을 담은 직설적이고도 단순한 비법들을 전한다.

목차

■ 서문

chapter 1
고독한 내 영혼이 그 누군가의 영혼에 가닿기를 바란다.
홀로 독백하기를 멈춘다. 편지나 엽서를 쓴다. 블로거, 까페, 티스토리, 싸이월드에 글을 올린다. 독자나 관객이 있는 글쓰기는 우리를 신명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적당한 과장이나 꾸미기, 거짓말도 첨가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토리텔링이란 이야기하기, 거짓말하기이다. 얼마만큼 부풀려야 할까?

001 일기장을 불태우자 14
002 친구에게 편지를 쓰자 16
003 동의어사전을 버리자 18
004 입에 지프를 채우자 20
005 사고의 파수꾼을 복귀시키자 22
006 풍선은 너무 크게 부풀리지 말자 25
007 스타벅스를 그냥 지나치자 27
008 항우울제가 필요한가? 그러면 먹자 29

chapter 2
아직도 뮤즈를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뮤즈는 아무도 모르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신비스럽게 다가오지 않던가. 글을 쓰는 동안 살며시 다녀가기도 하고. 글이 막힌다. 마냥 기다려야만 할까? 그녀에게는 핸드폰이 없다.

009 뮤즈를 기다리지 말자 32
010 시동을 켜두자 34
011 샘물이 고이는 시간을 갖자 36
012 들려주자, 보여주지 말자 38
013 주어진 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자 40
014 작업 중에는 다른 글을 읽지 말자 43
015 출판물 탐색가가 되지 말자 45
016 가장 가까이 있는 책과 같은 작품을 쓰자 47

chapter 3
작가 산책을 나선다.
지나간 길도 돌아올 때는 달라 보인다. 영감? 늘 가던 길에서 방향을 조금만 틀어본다.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펌프 속에 마중물을 붓듯이 적은 량의 에너지를 소모해서 더 큰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 이야기를 화두로 삼고 걸어본다. 그리고 메모를 한다.

017 독자를 조바심나게 만들자 50
018 메모를 하자 53
019 부풀린 이야기에도 믿음성이 있어야 한다 55
020 배경 지역에 대해서 잘 알고 쓰자 58
021 무대를 선택하자 60
022 쓰디 쓴 독을 달게 받자 62
023 머릿속에 떠도는 잡음을 노출시키자 65
024 아우트라인을 만들자 68

chapter 4
드디어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실 여유.
지금까지 쓴 글을 레이아웃도 달리 하고 폰트도 바꾸어 출력을 한다. 그리고 까페로 간다. 내 글을 객관적으로 읽기 위한 시간이다. 고치고 또 고친 글, 바깥에서 보면 또 달라 보인다. 탈고가 끝났건만 떠나보내기가 겁이 난다.

025 날개를 달고 훨훨 날자 72
026 뒤돌아보지 말자 75
027 숙성시키자 77
028 때가 되면 떠나보내자 79
029 마술 영화를 상영해 보자 81
030 해로운 민들레, 부사를 어찌하나? 83
031 형용사를 남용하지 말자 86
032 단순할수록 중요한 장면이 드러난다 88

chapter 5
써내려가다 보면 무의식의 것을 끌어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작가 노트를 만든다. 재료가 쌓인다. 발견된 진실. 이제는 요리할 시간이다. 주부가 하는 요리와 요리사가 하는 요리는 다르다. 프로 작가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033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을 보여주자 92
034 판돈을 늘리려면 드라마틱하게 만들자 94
035 주인공을 망가뜨리자 97
036 완벽한 악당을 만들자 100
037 진실을 각색하자 103
038 간략해질 때까지 껍질을 벗기자 106
039 잠재의식까지 파고들자 108
040 이야기를 요리하자 110

chapter 6
우리도 모르는 사이 글을 쓴다는 이유로 상상력을 고갈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감성이 비슷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운다. 가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 내가 만난 최악의 사람들, 최고의 연인들을 끄집어낸다. 수다스러운 나는 1/n만큼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입을 다문만큼 들을 수 있으니까.

041 스토리가 저절로 제 길을 가게 하자 114
042 깔끔하게 퇴장하자 116
043 액션이 아니면, 의미를 깔자 118
044 군침이 돌게 만들자 120
045 신념을 고수하자 122
046 글감은 고갈되지 않는다 124
047 모든 과정은 작가의 선택이다 126
048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자 129

chapter 7
나는 오늘 나의 멘토를 버렸다. 유명한 작가인 그와 나 사이의 갭이 너무 커서. 큰 소리로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나다!’라고 소리친다. 열 번, 스무 번……. 갑자기 글쓰기가 쉬워지는 것 같다. 내게는 나의 목표가 있다. 블록현상 뛰어넘자. 응모. 문예지. 데드라인· 오픈 데드라인. 스케줄을 짠다.

049 분량에 따라 템포가 달라진다 132
050 우연의 일치를 잘 선택하자 135
051 슬럼프를 뛰어넘자 137
052 형식에 구애받지 말자 140
053 자명종을 맞추자 143
054 프로젝트와 사랑에 빠지자 145
055 누구나 거절당한다 147

chapter 8
사람들을 불러 모아 칵테일파티를 열고, 풀장 옆에서 선탠을 한다. 나는 프로작가다. 프로작가라 한들 이 무슨 황당한 꿈이었담! 한편의 시나리오를 위해 골방에 틀어박혀 끙끙거린 지 벌써 서너 개월이 지났다.
진짜 작가는 자신이 가진 것을 안다.

무늬만 작가는;
1. 헐렁한 평상복 차림으로 몇 시간이고 글을 써본 지 오래다.
2. 기분날 때만 쓰면 된다.
3. 쓴 글을 출판사에 보내기 위해 고치고 또 고치지 않는다.

056 작가는 헐렁한 평상복을 입는다 150
057 다른 일을 그만두지 말자 152
058 인물의 시점을 정하자 154
059 논픽션, 강렬한 몰입이 필요하다 156
060 뻔뻔스러워지자 158
061 소문을 간과하지 말자 160
062 깊게 파고 들어가자 162
063 낭독해 보자 164

chapter 9
마라톤에는 페이스메이커가 있다.
그렇다면 글쓰기에도 페이스메이커가 있을까? 있다면 장거리 경주가 훨씬 더 쉬워질 것 같다. 왜냐하면 그의 속도에 맞추어 뛰면 되니까. 더 이상 글 쓰는 일이 황폐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마치 자신의 글인 것처럼 읽어 줄 테니까. 가까이에 글감이 있을 수 있다. 토끼풀, 마들렌, 라구, 운명......

064 길고 무거운 스토리를 선택하자 168
065 개정(改訂)하자 170
066 선의의 조언도 조심하자 172
067 당신의 이상형 독자를 찾자 175
068 열정을 삭히자 177
069 투정을 부리자 179
070 미루는 버릇, 괴물과 맞서야 산다 181

chapter 10
사건이 약하다. 인물이 불분명하다. 그는 어디 출신이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쓰려고 하는 이야기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본다. 파란 천을 둘러보기도 하고 노랑 천을 둘러보기도 한다. 오늘은 파란 색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071 단조로움을 피하자 184
072 도식화(圖式化)하자 186
073 맘껏 연결하자 189
074 내면의 욕망을 지금 불태우자 191
075 스타일이 당신을 선택한다 193
076 색깔을 바꾸어 보자 195
077 어울리는 톤을 찾자 197

chapter 11
소설 속 이야기와 현실의 차이: 소설 속의 이야기는 앞뒤가 척척 들어맞지만 현실은 뒤죽박죽이다. 우연의 일치를 줄이고 뒤죽박죽인 현실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078 그들을 웃게 만들자 202
079 에디터와 친구가 되자 204
080 기사의 대화체, 당신의 단어를 선택하자 207
081 소설의 대화체, 그들의 단어를 선택하자 210
082 쉽게 오는 영감을 경계하자 212
083 은유를 소량 첨가하자 214
084 단어의 속박에서 벗어나자 216
085 자신을 변환시키자 219

chapter 12
시각의 범주를 넓혀 본다.
생각의자를 정한다. 흔들의자. 공원의 벤치. 한적한 계단. 곳곳에 있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단 10분간 머문다. 선수는 본 게임을 위해 수많은 날들을 땀 흘려야 한다. 작가의 취미생활. 단어가 없는 곳이면 좋지 않을까?

086 생각에 마침표를 찍자 224
087 완벽한 독자층을 만들어가자 227
088 해부용 매스를 들자 229
089 달빛을 모으자 232
090 시각의 범주를 넓히자 234
091 단어가 없는 세계로 잠시 탈출하자 236
092 잘라낸 조각에는 이유가 있다 238
093 과대 선전을 하지 말자 240

chapter 13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길밖에 없다. 순위를 정했건만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마는 나. 이 작품에서 저 작품으로 돌아다니다 하루가 끝난다. 작업 중인 작품의 이름을 포스트잇에 써서 컴퓨터 앞에 붙인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굵은 글씨로 쓴다. 나는 단어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단어들을 작은 노트북에 적는다. 쪽지를 만들어 병 속에 담는다. 단어를 사랑하는 병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094 작품을 깔끔하게 정돈하자 244
095 착상을 보호하자 246
096 한 가지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저절로 자석이 된다 248
097 비밀을 쏟아내자 250
098 시제, 앞서가지 말자 252
099 글쓰기, 나의 운명이 아닌가 254
100 잘 정한 제목 하나가 기회를 포착한다 256
101 단어를 사랑하자 258

chapter 14
비법이란 감춰져 있긴 하지만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다.
101가지 비법에 이어 또 하나, 그것은 나만의 비법이다.
작가노트와 생각의자에 이어 작가모자, 작가슈즈, 작가앞치마도 있다. 드디어 나는 미친 건가. 아니다. 작업에 임하기 바로 전에 신는 슈즈는 댄스화여서 실내에서도 바닥이 긁히지 않는다. 앞치마는 크고 작은 호주머니가 많이 달렸다. 작가노트, 단어사랑노트, 펜을 넣을 수 있다. 엉덩이가 무거워져 갈수록 점점 프로가 되어간다.

102 자신만의 Rule을 만들자 262
■ 역자 후기 265

저자소개

로버트 마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저널리스트, TV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작가는 모든 것을 말한다>는 작품 출간을 위해 작가가 알아야 할 출판세계를 다룬 책으로 로스앤젤스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어, 스웨덴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프린스튼 대학에서 제프리 울프와 로버트 스톤으로부터 창작수업을 받았고 콜롬비아 대학원, 뉴욕 대학, 챔프만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강의했다. 현재 클레어몬트 맥게나 대학 문학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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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천에서 태어났다.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간 후, 이어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에서 십여 년간 살다가 돌아와 지금은 한국에서 정착중이다. 필리핀에서는 지역정보지 발간, 인도네시아에서 <Yogya Info>에디터로 활동하였다. 동덕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수료하고, American Universi ty of Rome(Italy)에서 신문방송학 학위를 받았다. 영어교재 기획 및 집필, 갤러거곤충기 씨리즈를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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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영 (사진)    정보 더보기
Middle Tennesse State Unversity에서 신문방송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원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스튜디오 다홍치마’에서 포토그라프로 활동하고, 스토리메이커, 비쥬얼디렉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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