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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초등 개정교과서 국어 3-2(나) 수록)

이혜용 (지은이), 김진화 (그림)
  |  
푸른책들
2015-05-20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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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책 정보

· 제목 :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초등 개정교과서 국어 3-2(나) 수록)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7984925
· 쪽수 : 96쪽

책 소개

시 읽는 가족 시리즈 17권.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 「형과 목욕탕 다녀오기」의 이혜용 시인이 들려주는 '새봄' 같은 동시들을 수록했다. 이혜용 시인이 사소한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설렘과 감동이 잔잔히 녹아들어간 동시집이다.

목차

제1부 깜깜한 밤, 전봇대도 외로울까?
비밀의 문│깜깜한 밤, 전봇대도 외로울까?│꽃 꺾는 아이에게│형과 목욕탕 다녀오기│자리돔 낚시│불장난한 날│빵집 앞을 그냥 지나갈까?│엘리베이터에서 쓰는 반성문│말할까? 말까?│엄마는 귀이개로 살살│받아쓰기 시간에│가을 하늘과 악수하기

제2부 우리가 봄을 느낄 때
통조림 고등어의 꿈│새끼손가락의 고민│금붕어야, 부럽다│냉장고와 아이│까만 지붕 아래 콩나물│소나기 온 날│참외와 배꼽│신문 돌리는 아이│우리가 봄을 느낄 때│비야, 내일도 오렴│외할머니표 과자│눈물

제3부 바람아, 그만 화 풀어
독도│방귀 뀌는 등대│별들이 모여 사는 이유│꺾을 수 없는 꽃│우리 동네에는 반딧불이가 살아요│밤 따기│봉숭아 꽃물│분꽃 귀걸이│감나무 밑에 잠든 땡감│개미│바람아, 그만 화 풀어│우리 가족 봄나들이 간 날

제4부 내 동생 눈물은 동그래
연필로 글자를 쓰면│도토리묵│할머니 반지│내 동생 눈물은 동그래│왜 손톱을 기르냐고요?│대머리 아빠│꽃님이의 그림일기│동식이네 슈퍼│공중전화에 잔돈이 남았을 때│아빠의 금연 운동│할머니 돋보기를 보면│고추가 매운 이유

저자소개

이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불장난한 날」이 당선되었고, 이듬해 새벗문학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형과 목욕탕 다녀오기」가 실렸으며, 지금은 작가 모임 '분홍고래'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안녕, 쓰레기마을!』, 『따라가면 안 돼요!』, 『방귀 며느리』,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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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수학식당》,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니 꿈은 뭐이가》, 《봉주르, 뚜르》, 《내 마음 배송 완료》, 《다시 만날 때》, 《미래가 온다, 심해 탐사》, 《미래가 온다, 인공 생태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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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받아쓰기할 때
선생님은 쏜살같이 달려가는
토끼 같아요.
“자, 1번 문제 다 썼지?
그럼, 2번 문제…….”

나는 느릿느릿 거북이.

‘어젯밤 공부했던 글자가 뭐더라?’
썼다, 지웠다
머리도 긁어 보고,
잘근잘근 연필 꼭지도 씹어 보고,
고개를 쭉 빼고 짝꿍 공책도 슬쩍
‘벌써 마지막 문제인데…….’
나는 땀만 뻘뻘 흘려요.

토끼 선생님,
선생님은
낮잠 안 주무시나요?

-「받아쓰기 시간에」전문

그 아인 모를 거예요.
내 가방 속에 있는 우산을.
우리는 우산 한 개를 쓰고
집에 옵니다.

주룩주룩 빗소리를 따라
찰방찰방 물장구를 치고
신발과 옷이 다 젖어서야
우리 집 앞에 왔지요.

나는 그때
빗소리보다 더 작은 소리로
“내일은 내가 씌워 줄게.” 하고는
후닥닥
집으로 돌아옵니다.

-「비야, 내일도 오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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