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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PC/게임/디지털 카메라 > 디지털 카메라
· ISBN : 9788958610724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8-01-15
책 소개
목차
[ 제1장 고수의 세계로 가는 길ㅡ내려놓기 ]
'멋진' 풍경사진에 목숨을 건다
비싼 장비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다고 믿는다
장비를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닌다
망원렌즈를 남용한다
셔터를 누르기 전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
연습과 공부를 게을리 한다
모방에서 그치고 만다
진정한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
[ 제2장 고수가 되는 6단계 실전내공 ]
01. 기초를 튼튼히 다져라
자세를 견고하게 잡아라
초점을 정확하게 맞춰라
흔들림을 방지하라
02. 빛과 그림자에 주목하라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
단계별 빛 읽기
감성을 파고드는 빛의 질감
빛과 그림자의 아름다운 동행
그림자로 그림 만들기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자의 표현
03. 프레이밍(Framing)의 고수
전면에 보조 피사체를 걸쳐라
근경, 중경, 원경을 배치하라
길잡이 선을 이용하자
수평선을 기울여보자
시선의 흐름을 생각하라
사람의 위치에 신경써라
프레임을 통해 보면 그림이 된다
다양한 프레이밍을 구성하라
단계별로 프레이밍 하라
피사체를 파고들어라
가로, 세로 사진을 같이 찍어라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보자
이야기를 대비시켜라
피사체를 분석하라
이야기를 만들어라
볼거리가 다양한 화면을 만들어라
다차원으로 표현하라/레이어
마무리를 빈틈없이 하라
04. 노출 측정의 고수
카메라의 노출계를 믿어라
18% 반사율을 이해하고 응용하라
밝은 피사체는 밝게, 어두운 피사체는 어둡게
05. 디지털 사진의 고수
화소수(픽셀-Pixel)에 목숨 걸지 마라
JPEG냐, RAW냐, 그것이 문제로다
용량이 큰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라
이미지는 어떻게 관리하나
디지털 암실은 가짜다?
많이 찍고 또 찍어라
06. 포토샵 작업의 고수
디지털 암실 장비의 준비
많이 알면 오히려 독이 된다
꼭 알아야 할 포토샵 작업
[ 제3장 고수의 내공증진 현장Tip - 무엇을(What) 어떻게(How) 찍을 것인가? ]
01. 그림 같은 분위기의 사진 만들기
수채화 느낌의 사진
주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라
보조 피사체의 활용
목련꽃의 표현
연꽃, 절제의 미
반영의 표현
곡선 구조물의 표현
추상 사진에 도전하라
그림자의 패턴 읽기
매력적인 구름의 표현
02. 감성이 풍부한 사진 만들기
가을 느낌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
환상적인 블러(blur) 효과의 이용
바다의 표현
가로등의 감성적인 표현
달리는 차에서의 촬영
비 내리는 밤의 감성 표현하기
밤하늘의 구름 표현하기
실루엣의 표현
그림자의 이용
주피사체의 표현
다양한 자연의 표현
유리창 너머의 피사체
03. 뛰어난 인물사진 만들기
좌우 대칭을 피하라
자연스런 포트레이트
부드러운 확산광의 이용
환상적인 분위기의 연출
풍경 속에 표현된 사람의 의미
표정이 예술
아이들과 함께 놀기
결정적 순간
인물의 행동을 잘 관찰하라
동작의 정지
패닝(Panning)기법
스케치 효과
배경의 힘
손전등의 이용
캔디드 사진
04. 창조적인 이미지 구성법
최고의 뷰포인트(Viewpoint)
단순함의 힘
전혀 다른 이미지로 창조하기
충격적인 이미지 찾기
색다른 안개 사진
허상과 실상의 조화
유리창의 반영
야경-재미있는 구성을 시도하라
직접 만드는 필터
05. 사진은 일상이다
주변에 놓인 피사체들
한 장의 사진, 두 개의 이야기
사진은 일상이다
집안에서 찾는 사진
작은 소재에서 찾는 기쁨
계절의 흔적
자연 속의 패턴 찾기
패턴을 파괴하라
06. 사진의 생명, 컬러
독특한 색감을 살려라
컬러의 질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컬러
톡톡 튀는 컬러 찾기
컬러의 대비
셔터찬스, 같은 색 닮은 동작
07. 화각의 자유선언
가까이, 더 가까이
사진 속의 소실점
넓게, 더 넓게
광각렌즈와 운동경기
대각선 구도
멋진 장면을 파괴하라
벌레의 시선
큰 건물은 웅장하게 찍어라
노 파인더(No Finder)로 찍기
텅 빈 길을 만들지 마라
정보가 재미다
후방 10m를 잘 살펴라
[ 제4장 매력적인 흑백사진 만들기 ]
컬러 이미지를 흑백으로 변환하는 방법 (1)
컬러 이미지를 흑백으로 변환하는 방법 (2)
흑백 연작사진 만들기
[ 제5장 엮음사진 만들기 ]
사진일기
포토 에세이(Photo Essay)
연작사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선에도 방향의 흐름이 있다. 가로 사진은 왼족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우리의 눈이 오랫동안 가로로 읽기에 익숙해 있어서 그렇다. 이 법칙은 염두에 두고 있어야 좋다. '사진1'은 전면에 걸친 난간이 시선의 이동에 영향을 미친다.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화면 좌측에 2/3을 할당해서 눈이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사진2'는 화면을 반대로 나눴다. 그대가 보기에 어떤가? 카메라의 위치만 조금 이동했을 뿐인데, 느낌이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다. 시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기둥에 바로 걸리고 만다. 불편하고 부자연스럽다.
한 장의 사진을 더 살펴보자. '사진3'은 시선이 일단 왼쪽의 길을 따라 쭉 빠져 들었다가 오른쪽의 인물로 옮겨가게 된다. 이 사진을 반정해 본 사진이 '사진4'이다. '사진4'는 일단 왼쪽의 인물에 시서이 머물렀다가 오른쪽 길로 쭈욱 빠져나간다. 자, 그대는 어느 사진이 보기에 편한가. 당연히 후자의 사진이 편하다. 하지만 소실점이 강력해서 시선이 돌아오기 힘들다. 이처럼 시선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프레이밍이나 구도는 무척 중요하다. 절대로 대충대충 찍지 마라. 피사체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바란다. - 본문 54~55쪽, '시선의 흐름을 생각하라'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고 경험하는 일들도 동등한 두 개의 이야기를 한 화면에 담으면 아주 재미있는 사진이 된다. '사진1'을 보자. 두 딸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책을 읽으며 사이좋게 과일을 먹고 있다. 이 장면만 찍으면 평범한 사진이 되지만 시야를 좀더 넓혀서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내를 같은 프레이밍으로 엮는다면 훨씬 재미있고 복잡한 화면 구성이 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장면을 찍기 전에 항상 주위를 챙기는 시선을 훈련하자. 이런 훈련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손에 들지 말고, 하나의 장면을 주위의 다른 장면과 이리저리 다양하게 눈으로만 프레이밍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본문 195쪽, '한 장의 사진, 두 개의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