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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58721291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건축주의 삶을 담는 단 하나의 집짓기
HOUSE 1 머릿속에 집짓기
STEP 1 현재를 파악하라
가족과 대화하자
집을 사지 않고 짓는 이유
가족 이해하기
살던 집을 둘러보자
집의 장단점 분석하기
물품 리스트 정리하기
STEP 2 미래를 그려라
멀리 내다보며 집을 그리자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는 공간 배치
먼 미래를 계획하는 공간 배치
집짓기 목적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자
집을 짓는 목적 파악하기
집을 짓는 목적 표현하기
살고 싶은 집을 현실에서 만나자
건축 구조 이해하기
단열이 뛰어난 목조 주택
전통 문화를 간직한 한옥
이제는 흔하지 않은 조적조 주택
지속 가능한 집짓기, 흙집
현대건축의 자유로움, 철근 콘크리트 주택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철골 주택
어울리는 집을 찾자
머릿속 집을 직접 그려보자
각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자
원하는 대로 공간을 배치하자
머릿속 공간을 실현해줄 재료를 찾자
가족과 세상을 잇는 탯줄, 현관을 그리자
함께하는 거실을 그리자
식구를 모이게 하는 주방과 식당을 그리자
나만의 공간을 그리자
고독한 공간, 욕실을 그리자
자연을 담은 마당을 그리자
이웃이 있는 동네를 그리자
집이 들어설 대지를 그리자
HOUSE 2 종이 위에 집짓기
STEP 1 건축의 흐름을 파악하라
건축주도 준전문가가 되자
집짓기의 각 단계
함께 집을 만드는 사람들
집짓기 예산 세우기
건축의 기본, 설계 자세히 알기
건축가는 왜 필요한가?
나에게 맞는 건축가는?
설계 업무에 따라 계약하라
설계 프로세스를 알자
설계안 작성 과정을 살펴보자
STEP 2 건축가와 함께 집을 그려보자
설계도서 이해하기
설계도서의 구성 요소는 무엇인가
설계도서의 실제 모습은 어떠한가
설계도서 검토하기
HOUSE 3 대지 위에 집짓기
STEP 1 건축의 완성, 시공 이해하기
계약 전 시공 단계를 명확히 하라
시공은 건축 전공자에게 의뢰하라
좋은 시공자와 만나는 법
제대로 된 계약서를 사용하라
시공 시 꼼꼼한 건축주가 돼라
감리는 위임하되 직접 현장을 점검하라
등기를 신청하자
하자 보수는 어떻게 하나?
STEP 2 시공 일지
집은 건축주가 아는 만큼 지어진다
90일간의 집짓기
EPILOGUE 누에의 고치 짓기, 우리의 집짓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건축주의 마음이 바빠지기 전, 즉 땅을 사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건축주는 새로 지을 집에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내용을 토대로 건축가에게 우리 가족의 삶을 담는 집짓기를 요구해야 한다. 적어도 내 집을 짓는 사람이라면 가족의 삶을 건축가에게 진지하게 내보여 이를 건축적으로 해석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건축주의 삶을 담는 단 하나의 집짓기」 중에서
이제는 집짓기가 변해야 한다. 건축가의 철학을 담은 집이 아닌 건축주의 철학이 담긴 집을 지어야 한다. 건축주의 주체적인 집짓기를 위해 집짓기 전반에 걸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집짓기 전체 과정을 ‘기획(머릿속에 집짓기)-설계(종이 위에 집짓기)-시공(대지 위에 집짓기)’의 세 단계로 나눴다.
-「건축주의 삶을 담는 단 하나의 집짓기」 중에서
집은 돈으로만 지어지지 않는다. 전 과정이 사람의 마음으로 지어진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따라 행복한 집짓기가 되기도 하고 10년은 늙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 되기도 한다. 집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고, 가장 중요한 선택은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다. 건축가, 시공자, 감리자가 바로 그 사람들이다.
-「함께 집을 만드는 사람들」 중에서
좋은 집에 살기 위해서는 좋은 건축주가 되어야 한다. 좋은 건축주란 건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집을 사랑하고 집 짓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다. 어쩌면 건축주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다. 건축가, 시공자, 감리자를 잘 선택하는 것이다.
-「시공은 건축 전공자에게 의뢰하라」 중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자들이 맡은 바 공종을 하나하나 매듭지어야 집 한 채가 완성된다. 그만큼 집짓기 과정은 복잡하다. 따라서 건축주는 전문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이 지어지는 과정에 대한 최소한의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한다. 집은 건축주가 아는 만큼 지어지기 때문이다. - 「집은 건축주가 아는 만큼 지어진다」 중에서
집을 짓기 위해서는 매순간을 진심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집에 담아낼 수 없다. 그러기 위해 건축주는 왜 이 집을 짓는지, 삶의 본질은 무엇인지, 또 이 집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는 무엇인지 가족과 차근차근 이야기해야 한다.
- 「누에의 고치 짓기, 우리의 집짓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