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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

글쓰기의 즐거움

강준만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2006-04-1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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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

책 정보

· 제목 : 글쓰기의 즐거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59060306
· 쪽수 : 352쪽

책 소개

2005년 출간된 <대학생 글쓰기 특강>에 이은 강준만의 두 번째 글쓰기 조언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글쓰기의 '고통'을 뛰어넘어 사회과학 지식을 현실 시사 이슈 논평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즐거운' 글쓰기를 제안한다.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감안하여 감정의 배설이 아닌 객관적 논지를 갖춘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글쓰기의 고통 뒤에 오는 즐거움

제1장 전략적 사고
겸손하면서 오만하고 오만하면서 겸손하라 | 지면은 좁고 해야 할 말은 많다 | 잘된 인용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신문 사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 글쓰기에도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 적절한 통계수치는 신뢰도를 높인다 | 브레인스토밍을 아시나요? | '죄수의 딜레마'를 아시나요? | 논술은 수학인가? | 팽팽한 긴장을 늦추지 말자

제2장 심리적 유혹
흑백논리의 관리가 필요하다 | 구어체의 관리가 필요하다 | 반복에 의한 강조는 하수다 | '거대담론'을 조심하자 | 한 수 더 내다보는 주장을 펴자 | '입장주의'와 '역지사지' | 행동하는 사람은 언제나 비양심적이다? | 도식주의의 편리성은 위험하다 | 이해를 해야 쉽게 표현할 수 있다 | 결과주의를 경계하자

제3장 감정의 통제
사회적 논쟁도 이미지 게임이다 | '과장의 정상화'를 따라가야 하나? | '극단 방파제' 사용을 자제하자 | 몰입은 위험하다 | 비분강개를 자제하자 | '억지 주장'이라도 인내하자 | '거리두기'의 고통을 아십니까? | 비판이란 무엇인가? | 은유로서의 병 | 자본주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4장 수사학과 국어학
수사학의 복권 | '완곡어법'과 '더블스피크' 사이에서 | '정치적 광정'의 생활화는 안 되는가? | 비유법의 축복과 재앙 | 모순어법이란 무엇인가? | 사자성어 화법의 묘미 | 주어를 사랑하자 | 이오덕의 <우리글 바로쓰기> | '나의 살던 고향'을 어찌할 것인가? |'처갓집'을 어찌할 것인가?

제5장 시사 논쟁의 이해
양심적 병역거부 논쟁 | 양극화 논쟁 | 빈부격차 논쟁 | 연봉격차 논쟁 | 폭력적 시위문화 논쟁 | 정당 기간당원제 논쟁 | 압력단체 이론 | 공익마케팅, 자원봉사, 기부문화 | 스크린쿼터제 논쟁 | 문화다양성 협약

저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2022년에 ‘퇴마 정치’와 ‘좀비 정치’, 2023년에 ‘정치 무당’ 김어준과 MBC의 ‘흑역사’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MBC의 흑역사』, 『무지의 세계가 우주라면』,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반지성주의』, 『정치적 올바름』, 『엄마도 페미야?』,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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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기 이야기, 어디까지 가능한가?

연세대 문과대 B교수는 대입 논술에 대해 평가하면서 "지나치게 일상적이고 사적인 내용이나 경험담을 길게 얘기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러면 논술이 아니라 수필이 된다. 우리는 경험을 묻는 게 아니라 논리를 묻는 거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보자. 한 학생은 PD수첩 파동을 다루는 글에서 "이번 사태를 통해, 장래에 언론인의 길을 가려는 나 역시 느끼는 바가 참으로 많았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 글을 다음과 같이 끝맺은 것엔 문제가 있다.

"MBC가 부디 폐쇄만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폐쇄된다면 장래에 내가 취업을 희망하는 곳이 한 군데 줄어드는 셈이니 말이다."

이 글은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심지어 장난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앞에서 자기를 드러낸 건 자신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걸 강조하는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문제될 게 없거나 좋은 접근법이었다는 평가가 가능하지만 두 번째의 자기 드러내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과도한 '자기 드러내기' 역시 구어 마인드와 관련이 있다. - 본문 80~8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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