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찬양 4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학 시절부터 예솔출판사의 창작성가 시리즈인 <영혼의 새 찬양> 1집과 2집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대학원 졸업 후 6개월 뒤인 2007년 여름부터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피부병이 생기는 등 1년 반 동안 고난의 시간을 겪었다. 이는 어떠한 세상의 처방으로도 고칠 수 없는 질병이었다. 2008년 12월 말경,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자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었고, 하루아침에 병이 완치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음식을 먹게 된 그날부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해 새로운 성가곡이 귀에 들리기 시작했는데, 보통 하루에 20곡 이상씩 들리며 매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곡을 받아 적을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위대하심을 끊임없이 체험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약 340여 곡의 성가곡을 작곡했으며 작품집으로 <생명의 찬양 1>(2009, 예솔)과 <생명의 찬양 2>(2010, 예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