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삼한지 세트

문정후, 류기운 두 사람은 박봉성 작가의 화실에서 만나 함께 만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글 류기운, 그림 문정후 콤비로 만든 첫 작품인『용비불패』는 격주간지《부킹》연재 초기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2002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2000년대 최고의 무협만화이자 최고의 인기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를 시작한《고수》는 2021년 완결될 때까지 네이버 수요 웹툰 최장기 1위 자리를 지켰고, 2016년 본 작품으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과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소용돌이』, 『괴협전』, 『영웅 초한지』, 『동굴에서 살아남기』, 『산에서 살아남기』, 『지진에서 살아남기』, 『남극에서 살아남기』, 『데빌맨 대 암흑의 제왕』, 『팔라딘』, 『초인』 등이 있다.

어린이 책 작가 모임 ‘스튜디오 해닮’의 글 작가입니다.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만화와 교양 책의 글을 쓰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홍쌤의 최강수학〉 시리즈, 〈요리공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꿈발전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워크북〉 시리즈 작업과 잡지 〈어린이 동산〉에 과학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만화 기획 집단으로 1999년 격주간만화지 <영점프>에서 '투톱'으로 데뷔하여 2006년 제1회 열린만화대상에서 '혼나라'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