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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59759309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내며 - 캐롤라인 바우만
감사의 말
프롤로그 - 인체 비례도
에세이 - 인간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 - 인체 측정: 《건축설계 도감》 포함
손잡이
유동성
인터페이스
사용자들의 역습
해설 목록 - 사용자들은 말한다
주제별 참고 문헌
그 밖의 참고 자료
리뷰
책속에서
디자이너들은 제품 생산이나 공간과 미디어 창출을 위한 설계를 진행할 때, 반드시 본인의 작품이 인간과 어떤 형태로든 교감하기를 바란다. 사실 많은 디자이너는 디자인의 근본적인 열쇠는 인간의 요구를 의식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 것이다. 빌 모그리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엔지니어는 기술로 시작하여 결과물 또한 기술을 통해 얻고자 한다. 사업가들은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간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한다. 하지만 디자이너는 다르다. 인간을 시작으로 인간의 시작에 초점을 맞추어 무언가를 창작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 기기처럼 보이는 지팡이나 보행기 사용을 꺼린다. 이곳의 제품들은 일상생활을 보조해주는 생활 디자인 제품으로 안전성, 기동성은 물론, 교양 있는 사회생활과 정신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T형태의 지팡이는 사용자들이 차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U형태의 지팡이는 책이나 잡지, 뜨개질이나 공예 작업에 필요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겸비하고 있다. I형태의 지팡이는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는 공간보다 2배 정도 큰 스탠드가 함께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