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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라틴

남자 혼자 라틴

(진한 여행, 쿨한 기록)

류수한 (지은이)
  |  
미래의창
2015-07-0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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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라틴

책 정보

· 제목 : 남자 혼자 라틴 (진한 여행, 쿨한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9893409
· 쪽수 : 272쪽

목차

020 처음 만나는 마리아치와 테킬라
026 광장에 취하다
032 마초들의 경기, 로데오
036 카르멘 하우스의 ‘리꺄르도’
042 애증의 땅과 3등 시민?
047 숙소에서 옷은 왜 입어?
053 서민들의 카리브해
058 복싱 영웅과 파나마 운하
066 낯설고도 친숙한
072 치자꽃 두 송이를 그대에게 드립니다
075 고물상과 최고의 기술자
080 오래된 뚝배기 장맛, 쿠바 음악
084 알다가도 모를 쿠바
089 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094 대자연과 시가의 땅, 비날레스
100 빈곤과 불명예 가운데 무엇을 택할 것인가?
106 아프리카 리듬과 쿠바 재즈
111 부담스러운 환대
118 폭폭기차 타고 가는 사탕수수 농장
123 사회주의 국가의 자본주의적인 민박집
128 쿠바에서 체 게바라는 종교다
134 네 인생의 1회말이 이제 막 끝났을 뿐!
142 바로 그게 쿠바야!
147 혁명과 예술의 도시, 산티아고
152 쿠바 같지 않은 느낌, 쿠바의 샹그릴라
158 ‘틀리다가’ 아니고 ‘다르다’
163 쿠바의 아리랑, 관타나메라
169 쿠바와 헤밍웨이 애증의 관계
173 굿바이, 아바나!
178 멕시코가 아닌 그곳과 이상한 논리
186 게임에서 이기면 제물로?
192 링 위의 전설과 애니깽
196 가봐야 알 수 있다 선입견은 금지
201 멕시코에도 지역감정이?
206 멕시코의 ‘로빈훗’
209 자신에게 주는 선물
213 그랜드 캐니언이 ‘형’이라고 부르겠네!
219 근거 없는 자신감의 결과는?
224 환영, 리꺄르도! 오악사까에 온 것을 축하해!
229 우리네와 비슷한 그들
235 그들의 행복한 세상을 빌어본다
239 마야인의 서낭당
244 우주인들의 걸작(?)
247 멕시코의 중심, 멕시코시티
252 멕시코 고대사를 알아가는 재미
259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 순례
263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268 에필로그

저자소개

류수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100여 개가 넘는 나라를 여행했다. 하지만 전문 여행꾼은 아니다.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했으며 나래이동통신, 두루넷, 코리아닷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일했다. 현재 광고기획사 비투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조선일보에 ‘류수한의 걸어서 중미로’ 여행칼럼을 연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남미, 열정의 라세티>(2008)가 있다. 음악과 영화, 사진을 사랑하고 틈나는 대로 여행을 다닌다. 한글 이름은 류수한, 영어 이름은 알버트, 라틴을 여행하면서 ‘리꺄르도’라는 멕시코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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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세기에 건설된 도시 과나후아토는 멕시코에 있는 많은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중세 도시로, 포석이 깔린 운치 있는길과 중세풍 건출물, 성곽 같은 도시 구조가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중세 유럽의 거리처럼 잘 보존되어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오늘날 많은 관광객이 찾곤 한단다. 도시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고 볼거리가 센트로에 집중되어 있어 대략 하루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이곳에 온 지 벌써 5일째, 여행객이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을 주?야간으로 산책 삼아 거닐었더니, 현지인이 다 되어가는 기분. 매일 같은 곳에 들려 생수 및 생활용품을 사고 식사도 해서, 자주 가는 곳은 주인이 벌써 얼굴을 외워서 간단한 농담까지 할 정도이다.
- ‘카르멘 하우스의 리꺄르도’ 중에서


그렇게 3시간여를 달려 께레따로에 도착했다. 이 도시는 왠지 조용하고 깨끗하며 편안한 느낌이 든다. 많은 고민 끝에 하나의 결정이 내려진 후라 마음이 편해서일까. 부겐빌레아 꽃이 늘어선 정원이 있는 도시의 중심 독립 광장과 그 주변의 19세기풍의 스페인식 건물들을 보고 있노라니 기대치 않았던 평정심이 든다. 사실 께레따로는 원래 방문할 예정이 없던 도시였다. 급하게 쿠바행을 결정하면서 멕시코시티 외곽 톨루카 공항 주변에서 하루 머물기가 좀 곤란해서 그 중간 지점 정도 되는 위치에 있는 도시를 찾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이다.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가 아니어서 그런지 더욱 멕시코다운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덤까지 누리게 된 것 같다.
- ‘애증의 땅과 3등 시민?’ 중에서


아직 쿠바로 출국하려면 며칠 기다려야 하고, 여기 일정이 무료하기도 해서 오늘은 이슬라 무헤레스에 가보기로 했다. ‘여자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이슬라 무헤레스는 칸쿤에서 북동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섬이다. 가라폰 행상 국립 공원의 내부에 있고, 푸르다 못해 시리도록 선명한 바다를 따라 펼쳐진 조각 모래 위에는 수상스포츠와 레저를 위한 시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곳은 값비싼 호텔이 병풍처럼 늘어선 칸쿤 섬의 카리브해를 만끽하지 못한 대부분의 자유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칸쿤이 미국의 돈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초호화 휴양지라면, 이슬라 무헤레스는 다분이 서민적인 카리브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가는 마음도 가볍다.
- ‘서민들의 카리브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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