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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밀요원

하나님의 비밀요원

(복음과 믿음을 위해 싸우는 하늘의 군사)

봅 푸, 낸시 프렌치 (지은이), 이용복 (옮긴이)
  |  
규장(규장문화사)
2014-03-07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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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밀요원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의 비밀요원 (복음과 믿음을 위해 싸우는 하늘의 군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60973374
· 쪽수 : 376쪽

책 소개

기독교인들을 가차 없이 핍박하는 정부를 피해 비밀요원처럼 살다가 극적 탈출한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의 감동실화. 저자 봅 푸는 톈안먼(천안문) 사태 학생 주동자였으며 중국의 가정교회, 즉 정부로부터 불법단체로 취급받는 지하교회의 지도자였다.

목차

차례
추천의 글

1 | 오래 황폐하였던 땅에서 불러내시며
01 한밤중의 베이징 탈출
02 눈 먼 당나귀도 하늘의 도움으로 집을 찾는다
03 미래의 땅에 심은 짙푸른 소명
04 피앤이, 시치우, 그리고 봅 푸
05 실패한 개혁과 자유의 열기 속으로
06 “나는 중국 인민의 적입니다”
07 죽어 마땅한 반혁명분자의 나날
08 꿈꿔야 할 인생은 사라지고

2 |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09 덜 우울해지고 더 행복해지다!
10 진리를 찾게 만든 톈안먼의 탱크
11 하늘의 도움으로 다시 베이징으로
12 그분의 빛을 캠퍼스에 비추다
13 크리스마스의 체포와 붉은색 배낭
14 결혼식을 전도의 기회로 삼다
15 하나님을 위해 공산당학교 교사가 되다

3 | 포로 된 나를 자유의 길로 이끄시며
16 삼자애국교회와 ‘영적 톈안먼 사태’
17 성령 체험과 1급 비밀전도학교
18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19 마침내 ‘감옥 신학’에 입문하다
20 감방에서 함께 부른 감사의 노래
21 ‘침실 시민불복종 운동’의 결과
22 “이제 갈 준비가 되었어!”
23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결국 자유를 얻고

4 |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는 새 삶을 살다
24 ‘차이나에이드’ 중국 지하교회를 돕다
25 전광석화, 내 아버지 구출작전
26 텍사스의 섬김과 남중국교회의 부림절
27 백악관을 움직인 중국 시골 출신의 청년
28 세상을 얻은 것보다 더 큰일
29 머리카락 하나도 허락 없이 떨어지진 않으리

에필로그

저자소개

봅 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낮에는 중국공산당 학교의 영어교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비밀리에 중국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지하 가정교회 연합의 지도자로 사역하는 특별한 이중생활을 했다. 가족을 위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복음을 잔혹하게 짓밟는 땅에서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중국 가정교회를 수호하고 진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함이었다. 1997년 중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했고, 지금은 중국의 인권탄압과 종교핍박을 전 세계에 폭로하는 국제적 고발자이자, 중국을 탈출하려는 지하교회 기독교인과 인권운동가를 돕는 비영리기구‘차이나에이드’(ChinaAid)의 설립 대표로서, 믿음과 삶 전반의 자유를 옹호하는 일에 적극 헌신하고 있는 목사이다. 중국 시골에서 병든 어머니와 장애인 아버지 사이의 막내로 태어난 푸는 가난과 좌절이 점철돼 희망 없는 삶을 살았으나 교육을 통한 신분 상승을 꿈꾸며 고향 지방의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리고 1989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이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집결할 때 그도 거기 있었다. 학생회 임원으로서 대학 시위를 주도한 대가로 몇 달간 반성문을 써야 했고 출셋길은 막혀버렸다. 그러나 친구가 준 소책자를 보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기대 밖의 새 인생이 열렸고, 꿈에 그리던 대학원생이 되었다. 캠퍼스 선교에 매진하며 베이징의 삼자애국교회를 다녔으나 곧 한계를 발견하고 지하 가정교회 교인이 된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산당학교의 영어교사로 취직한 그는 밤과 주말에는 가정교회를 섬겼는데, 특별히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비밀 신학교를 섬기고 직접 강의도 하면서 마치 이중적인 비밀요원처럼 생활하였다. 장로교 전통의 신학 과정에서 성경 강의를 듣던 가운데, 사방이 닫힌 방에서 바람이 부는 걸 느끼며 사도행전 2장과 같은 성령 체험을 하기도 했다. 결국 그 학교 사역이 탄로나 붙잡힌 그와 아내는 투옥되었고,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감옥에 가는 경우를 지칭하는 은어(隱語)인 ‘감옥 신학’의 고초를 겪었다. 출소 후 직장에서 쫓아내고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중국 정부의 핍박이 이어진 가운데 아내 하이디와 함께 극적인 탈출을 감행,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 모든 과정은 한마디로 기적이었다. 진짜 믿음으로 살아내기 위해 부득불 이중 위장을 해야만 했던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 봅 푸의 탈(脫)중국 이야기는 신앙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믿음을 수호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미드웨스트 대학(Midwest University)에서 종교학과 공공 정책학을 가르치는 유명한 교수이자, 영국 더럼 대학(Durham University)에서 연구 박사 과정인 학생이기도 하다. ‘순교자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의 중국 분석가이며 <중국 법과 종교 모니터>(Chinese Law and Religion Monitor) 지의 수석편집장, UCLA 저널인 <중국 법과 정부>(Chinese Law and Government)의 초청편집위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미 남침례교단의 윤리와 종교의 자유위원회가 수여하는 2007년 존 릴랜드 종교자유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미드웨스트 대학은 그에게 글로벌 리더십 분야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현재 아내와 세 명의 자녀들과 함께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살면서 중국의 인권 탄압과 종교적 핍박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하교회를 후원하는 차이나에이드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홈페이지 www.ChinaAi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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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프렌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기작가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성장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링 작가’로 두 번이나 선정되었다. 미국 유명 신문들의 칼럼니스트이며, 봅 푸의 책 외에도 사라 팔린의 《좋은 소식과 큰 기쁨》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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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는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번역을 통해 2007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첫 번째로 수상했다. 대표적인 역서로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GOD》 등 34권), 필립 얀시의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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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중국에서 충성스럽게 주님을 따르며 그분의 일을 하려면 ‘감옥 신학’을 배워야 합니다.” 그가 말문을 열었다. 나는 그들의 말을 다 이해한 건 아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 “하나님과 그분의 성실하심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감옥입니다. 감옥에서 그분은 중국의 그분의 교회를 준비시키십니다.”
● 지극히 강한 바람이 우리에게 불어닥칠 때 우리는 큰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우리는 외국어 같은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내가 배운 엄격한 장로교 교훈과 맞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 크게 부르짖을 때 성령이 내게 임하셨고 나도 방언을 말했다. 평안과 위로가 나를 감쌌고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했다.
● 일단 중국 내의 다른 공항으로 가는 여객기에 올랐을 때 나는 하이디의 손을 잡았다. “비행기 타는 게 무서워?” “나는 중국 안에 있는 게 무서워.” 아내가 창밖을 보며 말했다. 베이징이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 복음의 본질이 아닌 것들에게 발목이 잡혀 수렁으로 빠져들지 말고 은혜와 진리의 참된 복음에 따라 사는 삶을 실천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돌보며 사랑 가운데 예수님의 진리를 제시하십시오.
●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것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중국 사람들에게 필요 없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성적(知性的)으로 설득력 있는 논리적인 진리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또는 서로 믿지 못하는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인생의 목적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런 문제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교훈을 이해하기 위해 힘씁시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가정교회 사역을 했다는 이유로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투옥된 첫날 간수들은 새로 들어온 죄수들의 머리를 깎기 위해 정렬시켰다. 그의 어린 딸이 쇠문을 통해 그를 보며 울고 있었다.
“아빠! 아빠는 죄를 범한 게 아냐.” 그 아이가 말했다. “하지만 아빠가 풀려나도 사람들은 아빠의 짧은 머리를 보고 범죄자로 생각할 거야.”
“성경말씀을 기억하니?” 그는 최대한 조용한 음성으로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도 다 세고 계셔. 그분의 허락이 없으면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아.”
그가 자기의 줄로 돌아가 머리 깎기에 순순히 응할 준비를 할 때 그의 딸은 쇠문의 차가운 창살에 얼굴을 대었다. 그런데 간수가 그의 머리를 깎을 차례가 되었을 때 이발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간수는 신경질을 내며 기계를 이리저리 살폈고,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는 걸 보고 다시 그의 머리를 깎으려고 했다.
“이거 문제가 있네.” 그 간수가 다른 간수에게 말했다. 그의 머리에 기계를 대자 다시 기계가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간수가 화를 내며 내 친구에게 다가와 그의 기계를 친구의 머리에 대고 스위치를 눌렀지만 역시 작동되지 않았다.
간수들은 어찌할 줄 몰랐다. 죄수들이 머리를 깎기 위해 길게 늘어선 상황에서 이발 기계 두 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간수들은 그의 머리털에 문제가 있다고 투덜대며 그를 그냥 보냈다. 그가 저쪽으로 가자 기계들이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와 그의 딸의 눈길이 서로 마주쳤고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의 머리카락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 44세가 된 나는 이 사람의 어린 딸이 그날에 느꼈을 감정과 아주 유사한 감정을 느낀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알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그분의 허락이 없으면 누구도 우리의 생명을 단 1초도 단축할 수 없고, 우리도 근심걱정으로 우리의 생명을 단 한 시간도 연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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