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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60974999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 1부 믿음이 예쁜 엄마
1장 최고의 유산
예수 그리스도를 물려주신 엄마 ■ 자녀를 위한 눈물의 기도 ■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신 엄마 ■ 여호와를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 부부 사랑의 모범 ■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사랑 ■ 슬픔 대신 웃음을 ■ 칭찬과 인정의 말 ■ 미스 헤븐에서 엄마로의 부르심
2장 예비하신 하나님의 선물
배우자기도와 함께 시작된 자녀기도 ■ 미래의 아이를 위한 기도 ■ 첫 번째 선물 ■ 누가 아이를 키워야 하나요? ■ 두 번째 선물 ■ 사랑해, 축복해, 고마워! ■ 육아보다 중요한 것
♥ 2부 마음이 예쁜 엄마
3장 엄마여서 감사해
연습 없이 시작된 엄마 ■ 엄마의 양육이 먼저다 ■ 일하는 엄마의 죄책감 ■ 사립유치원 내려놓기 ■ 욕심 많은 엄마 ■ 엄마, 예쁘게 말해!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 나는 엄마입니다
4장 하나님의 지혜로 하는 육아
매뉴얼대로 키우기 ■ 낭비하면 안 돼요 ■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있어요 ■ 기도하는 아이로 키우기 ■ 하나님 다음으로 사랑해 ■ 감사 훈련 ■ 자녀들이 싸울 때 ■ 친구와 갈등이 있다면 ■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 체벌을 통한 순종훈련 ■ 또 다른 사랑 ■ 군기반장 아빠 ■ 아이가 짜증부릴 때 ■ 내 아이의 사랑의 언어 ■ 실수해도 괜찮아 ■ 엄마 때문이야 vs 나 때문이야 ■ 아이 앞에서 비난 금지 ■ 자랑 금지 ■ 얼굴보다 마음이 예뻐야 해 ■ 자존감 키워주기
♥ 3부 생각이 예쁜 엄마
5장 매일 QT하는 아이들
QT로 배운 한글 ■ 엄마와 함께하는 QT
6장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책을
거대한 사교육 속에서 자녀 키우기 ■ 책육아의 주의사항 ■ 책 읽어주는 엄마 ■ 말씀과 지식 ■ 책 읽는 습관 길러주기 ■ 책과 친해지는 인테리어 ■ 좌절감 주지 않기 ■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책 ■ 책은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 ■ 공룡에서 확장된 지식체계 ■ 책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 심어주기 ■ 만 권 독서의 힘 ■ 스마트폰은 안 돼요 ■ 공부해서 남 줘야 해 ■ 공부가 다는 아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자녀양육에 뛰어난 분은 아니었습니다. 먹고 살기도 바빠서 제게 책 한 권 읽어주시지 못했지요. 하지만 어떤 위대한 양육보다 더 값지고 보배로운 기도의 눈물을 저를 위해 흘려주셨고, 지금 제가 그 기도의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엄마는 돌아가신 후에 기도응답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게 가장 값진 유산은 엄마의 눈물의 기도입니다. 저도 엄마처럼 아이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심고 있습니다.
문득 ‘기도도 하지 않고 이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옳은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생각이었습니다.
기도는 해보고 결정해야겠기에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에 깊이 들어가기도 전에 제 마음에 이런 감동이 올라왔습니다.
‘너도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들을 사교육 현장으로 내몰 거니?’
이런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약간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치원 문제까지 개입하신다는 것과 또 그 음성을 못 들은 척하려는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욕심이 제 생각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자 제 욕심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공부를 많이 가르치는 유치원에 보내고 싶었던 것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놀기만 하다가 오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아이들만 너무 뒤처지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욕심으로 한글, 수학, 영어, 과학, 음악, 미술, 체육은 물론 신앙교육까지 잘 가르치는 유치원에 보내고 싶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남들이 다 보내는 유치원에 못 보내게 하시는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대학도 아니고 유치원에 보내는 문제로 책망을 받을 줄은 몰랐거든요. 하지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기에 결국 남편과 상의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간증은 모든 엄마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크리스천 부모들이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주신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분께 여쭤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