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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붉은 보자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558723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09-2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558723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09-27
책 소개
파랑새 사과문고 91권. 진실을 지키려던 인덕의 아버지가 모함을 받아 유배를 가게 되자 인덕은 아버지를 대신해 숨겨진 사초를 보관한다. 아버지와 인덕에게는 진실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과연 인덕은 진실을 왜곡하려는 사람들에 맞서 진실을 지켜 낼 수 있을까?
목차
작가의 말 6
간택령이 떨어지다 11
실록 편찬은 시작되고 26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는 법 38
사관들을 모두 잡아들여라! 53
유배를 떠나는 아버지 66
사초를 찾아 나서는 새벽 86
도와줘요, 책쾌 아재! 100
공터에 모인 아이들 111
마른하늘에 날벼락 123
평택 객줏집 138
붉은 보자기 152
책속에서
“기록은 지금 우리네 사관들이 하지만 읽는 것은 먼 훗날 후대의 몫이니 한 치의 거짓도 없어야 하느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 적어 놓으면 판단은 다 그네들이 할 것이니라.”
이득원은 선왕뿐만 아니라 그 이전 선왕에 대해서까지도 좋지 않은 내용을 기록한 사초들을 발견했다. 이걸 임금에게 슬쩍 보여 주면 임금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능멸했다며 버럭버럭 화를 낼 것이 뻔하고, 하대업을 대령시켜서 다시 고쳐 쓰라고 어명을 내리기만 하면 간단한 일이었다. 그때 고쳐 써야 할 부분들 사이에 이득원 자신의 내용도 포함시키면 되리라. 제아무리 꼿꼿한 하대업이라도 감히 임금의 말을 어기지는 못하리라. 이득원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춘추관을 나와 어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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