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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그 뿌리와 동양학적 사유

천자문, 그 뿌리와 동양학적 사유

강상규 (지은이)
어문학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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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그 뿌리와 동양학적 사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자문, 그 뿌리와 동양학적 사유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한자 > 한자일반
· ISBN : 9788961840996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0-01-29

책 소개

저자는 기존의 천자문 학습방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동양고전에 깊이 숨겨져 있는 함의를 찾아내고자 천자문 관련 글을 모조리 엄선하여 상세하게 주해하는 새로운 시도를 꾀한다. 동양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필히 읽어야 할 동양학의 나침반과 같은 글들을 모아 놓아 동양철학의 사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하늘과 땅의 갈피(이치)-대동(大同)의 누리
‘天’자는 푸르지 않은데……, 天地玄黃 宇宙洪荒 12
방아 찧던 토끼 日月盈? 辰宿列張 16
김치냉장고 寒來暑往 秋收冬藏 19
인간의 성정(性情)을 다스림 閏餘成歲 律呂調陽 22
무위(無爲)의 다스림 雲騰致雨 露結爲霜 24
사랑(思郞)이 중(重)타 ?들 님님마다 좃츨야 金生麗水 玉出崑岡 26
아내의 한을 머금은 칼 劍號巨闕 珠稱夜光 29
자두서리 果珍李柰 菜重芥薑 31
곰발바닥을 먹다 海鹹河淡 鱗潛羽翔 33
호리병박의 아이 龍師火帝 鳥官人皇 36
문자의 기원과 옷의 역사 始制文字 乃服衣裳 40
임금은 임금다워야 推位讓國 有虞陶唐 43
동이(東夷)가 중국에서 사라진 까닭 弔民伐罪 周發殷湯 47
입으로 천하를 다스림인가? 坐朝問道 垂拱平章 50
검은 머리의 구실 愛育黎首 臣伏戎羌 52
실살스러운(알찬) 민초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遐邇壹體 率賓歸王 55
봉황은 사라졌는가? 鳴鳳在樹 白駒食場 58
대도불기(大道不器) 化被草木 賴及萬方 61

몸닦달(수양)과 벗과 학문의 길
내 머리는 자를 수 있을지언정! 蓋此身髮 四大五常 64
귀를 뚫을 것인가? 恭惟鞠養 豈敢毁傷 67
암탉은 새벽을 알려야 한다 女慕貞烈 男效才良 70
서검(書劒) 知過必改 得能莫忘 73
제금당(製錦堂)에 오를 이는? 罔談彼短 靡恃己長 75
그릇은 되지 말라! 信使可覆 器欲難量 78
나라가 물들면 墨悲絲染 詩讚羔羊 80
성인(聖人)과 미치광이의 텀(차이) 景行維賢 剋念作聖 82
바른 임금 德建名立 形端表正 85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空谷傳聲 虛堂習聽 88
재상의 자리에 오른 손숙오(孫叔敖) 禍因惡積 福緣善慶 92
분음(分陰)을 아껴라 尺璧非寶 寸陰是競 94
화살 맞아 죽은 임금 資父事君 曰嚴與敬 97
그대를 우러러봄이여 孝當竭力 忠則盡命 101
항룡유회(亢龍有悔) 臨深履薄 夙興溫淸 104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 似蘭斯馨 如松之盛 107
조선의 청백리 川流不息 淵澄取映 112
도둑의 샘물은 먹지 않는다 容止若思 言辭安定 115
눈자라기 같은 마음 篤初誠美 愼終宜令 119
의자의 한쪽 다리가 짧구나 榮業所基 籍甚無竟 122
청렴 렴(廉) 자(字) 하나만 지키면 그만 學優登仕 攝職從政 125
내 생일인데……, 存以甘棠 去而益詠 129
삶이 버거운 까닭은? 樂殊貴賤 禮別尊卑 133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 上和下睦 夫唱婦隨 137
지어미가 되는 사자어금니(要諦요체) 外受傅訓 入奉母儀 141
집성촌(集姓村) 諸姑伯叔 猶子比兒 146
한 핏줄 孔懷兄弟 同氣連枝 150
문에 참새 그물을 치다 交友投分 切磨箴規 154
황희 정승 仁慈隱惻 造次弗離 158
팔여거사(八餘居士) 節義廉退 顚沛匪虧 162
바탕(本性)을 어떻게 지키나 性靜情逸 心動神疲 165
감바리가 되어서 무엇하나 守眞志滿 逐物意移 169
대장부란 堅持雅操 好爵自? 173

천하 아우르기와 큰춤(榮華) 볼 때
정도전의 꿈 都邑華夏 東西二京 178
삶과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 背邙面洛 浮渭據涇 183
우리가 사는 집-궁(宮) 宮殿盤鬱 樓觀飛驚 186
흐르는 눈물로 새를 그린 아이 圖寫禽獸 畵綵仙靈 190
조선시대 궁궐과 관청 丙舍傍啓 甲帳對楹 194
기로소(耆老所) 肆筵設席 鼓瑟吹笙 196
까만 머리(민초)를 건져줄 이 陞階納陛 弁轉疑星 199
책이 시뜻함은 右通廣內 左達承明 202
30년 만에 아내를 만나다 旣集墳典 亦聚群英 206
상기도 붓글씨에 개칠을 합니다 杜稿鍾隸 漆書壁經 209
도린곁을 간 사나이-정여립의 생각 府羅將相 路挾槐卿 213
식읍(食邑) 戶封八縣 家給千兵 218
갓을 씻을 것인가, 발을 씻을 것인가 高冠陪輦 驅?振纓 223
아래 사람들의 구실(세금)을 덜라 世祿侈富 車駕肥輕 225
눈물을 떨구는 비석(墮淚碑타루비) 策功茂實 勒碑刻銘 229
쑥대머리와 칠십 넘은 늙은이의 벼슬살이 磻溪伊尹 佐時阿衡 233
공화정(共和政) 奄宅曲阜 微旦孰營 236
3년간 울지도 날지도 않는 새 桓公匡合 濟弱扶傾 240
선비 갓에 오줌을 눈 임금 綺回漢惠 說感武丁 244
천리마로 하여금 쥐를 잡으려 하는가? 俊乂密勿 多士寔寧 248
내 혀가 아직 입 안에 있지 아니하오? 晋楚更覇 趙魏困橫 251
입술이 없으면 假途滅? 踐土會盟 254
벗을 죽인 이사(李斯) 何遵約法 韓弊煩刑 257
사람 목숨을 파리 잡듯 하는 이들 起?頗牧 用軍最精 261
낚시질하는 두 늙은이를 조롱하다 宣威沙漠 馳譽丹靑 266

드넓은 가람과 뫼에 거닐고파
대동의 세계 九州禹跡 百郡秦幷 270
사대문의 비롯함 嶽宗恒岱 禪主云亭 273
우리 땅! 雁門紫塞 鷄田赤城 276
초나라의 미치광이 昆池碣石 鉅野洞庭 279
옹춘마니 당 태종 曠遠綿邈 巖岫杳冥 282
노가리와 늦사리 治本於農 務玆稼穡 286
들피 나던 시절 ?載南畝 我藝黍稷 288
버덩에 누워버린 들풀 稅熟貢新 勸賞黜陟 291
시체로 간(諫)하다 孟軻敦素 史魚秉直 294
시어머니와 며느리 싸움 庶幾中庸 勞謙謹勅 296
나이 사십이면 聆音察理 鑑貌辨色 299
각다귀판 貽厥嘉猷 勉其祗植 302
옷 한 벌에 이불 하나로 산 대사헌 영감 省躬譏誡 寵增抗極 305
한 바리때의 밥 殆辱近恥 林皐幸卽 308
밥그릇 싸움 兩疏見機 解組誰逼 311

누리를 벗어난 삶과 절개
누리를 벗어나서 索居閒處 沈?寂寥 314
막걸리 한잔 求古尋論 散慮逍遙 317
글만 읽는 바보 欣奏累遣 ?謝歡招 320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渠荷的歷 園莽抽條 322
오동잎 한 잎 두 잎 枇杷晩翠 梧桐早凋 325

숨은 이들이여!
떨어지는 이파리 陣根委? 落葉飄? 330
저잣거리에 숨을 대은(大隱)은 없는지 遊?獨運 凌摩絳? 332
조선의 천재 耽讀翫市 寓目囊箱 334
말·말·말 易?攸畏 屬耳垣墻 336
쌀겨와 술지게미
이밥이 먹고 싶어 具膳飡飯 適口充腸 340
조강지처 飽?烹宰 饑厭糟糠 342
나이 8살이면 親戚故舊 老少異糧 345

따뜻한 집
할급휴서(割給休書) 妾御績紡 侍巾?房 350
버림받은 여인 紈扇圓潔 銀燭?煌 354
낮잠도 좀 즐기게나 晝眠夕寐 藍筍象牀 357
술과 세상사 그리고 글초 絃歌酒? 接杯擧觴 359
끄느름한 날은 가라! 矯手頓足 悅豫且康 361

그리운 내 고향!
시향(時享) 지내던 날 嫡後嗣續 祭祀蒸嘗 364
어머니의 노래 稽?再拜 悚懼恐惶 366
아버님의 일기장 ?牒簡要 顧答審詳 369
씻지 않는 아이 骸垢想浴 執熱願凉 371
인골탑(人骨塔) 驢?犢特 駭躍超? 373
도둑들에게! 誅斬賊盜 捕獲叛亡 375

이 누리의 빛
기인열전(奇人列傳) 布射僚丸 ?琴阮嘯 378
관성자(管城子) 恬筆倫紙 鈞巧任釣 384
남을 위한 베푸는 마음 釋紛利俗 竝皆佳妙 388

세월은 도화(桃花)도 버리고
강안여자(强顔女子) 毛施淑姿 工嚬姸笑 392
짧은 시간은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年矢每催 羲暉郞耀 396
퇴계 선생의 하늘 보기 璇璣懸斡 晦魄環照 398

벼슬아치의 몸가짐
신화상전(薪火相傳) 指薪修祐 永綏吉邵 402
촛불을 들라! 矩步引領 俯仰廊廟 404
문지방과 봉당(封堂) 束帶矜莊 徘徊瞻眺 407
알음알이와 몸닦달 孤陋寡聞 愚蒙等? 410
허튼소리 謂語助者 焉哉乎也 413

저자소개

강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양학 연구가 당호(堂號) : 불이당(不二堂) 1965년 충북 제천시 수산면 서곡리(호미실) 108번지에서 태어나다. 저서: 『천자문, 그 뿌리와 동양학적 사유』 (2010년 문화체 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외 다수. *2012, 2013년 『중용』 및 『논어』 강의. *동양학, 한국학 연구 및 초서(草書) 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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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德 建 名 立 形 端 表 正
덕덕 세울건 이름명 설립 모양형 바를단 겉표 바를정
덕이 세워지면 이름이 서고, 모습이 바르면 그림자 또한 바르게 된다.

주나라 무왕武王은 기원전 약 1,100여 년경에 목야牧野에서 은나라 주왕紂王의 대군을 격파하여 은나라를 괴멸壞滅시킵니다.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서안西安 부근인 당시의 호경鎬京에 서울을 정하여 주나라를 세우고, 아우인 주공周公 단旦과 공신 여상 및 소공召公 석奭 등의 보필을 받아 나라의 기틀을 다집니다. 그러나 맹자 진심 하盡心 를 보면, 맹자는 유가儒家에서 성군이라 부르는 주나라 문왕과 무왕의 업적에 대하여 서경의 무성편에 나오는 혈류표저血流漂杵로 묘사된 전투 상황을 미루어 주나라 무왕이 어진 임금이 아니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禍 因 惡 積 福 緣 善 慶
재앙화 말미암을인 모질악 쌓을적 복복 인연연 착할선 경사경
언걸(재앙)은 나쁜 짓을 쌓음으로써 생기고, 복은 착한 일을 쌓는 경사에서 비롯한다.

주역의 중지重地 곤괘坤卦 ?문언전文言傳?에는 우리들이 잘 알고 있으며, 관공서 등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붓글씨 액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습니다.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慶事가 있고, 선善을 쌓지 않은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다.”

춘추시대 초楚나라의 재상이던 손숙오孫叔敖에 관한 고사故事가 있습니다. 신서新序 권1 잡사雜事에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초나라 장왕 때의 일입니다. 손숙오가 어렸을 때 어느 날 밖에서 놀다가 머리가 둘 달린 뱀을 보고 죽여서 묻어 버렸습니다. 그런 다음 집으로 돌아와 끼니를 거르면서 고민하였습니다. 이를 이상히 여긴 어머니가 그 까닭을 묻자 손숙오가 울면서, “머리 둘 달린 뱀을 본 사람은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아까 그걸 보았습니다. 머지않아 나는 죽어 어머니 곁을 떠날 것입니다. 그것이 걱정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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