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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함께 하는 도쿄 산책

그녀와 함께 하는 도쿄 산책

(my favorite 도시여행 시리즈 02)

임우석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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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함께 하는 도쿄 산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녀와 함께 하는 도쿄 산책 (my favorite 도시여행 시리즈 02)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6188551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8-07-01

책 소개

레저 기자로 '서울을 걷는' 칼럼을 연재하던 저자가 도쿄의 골목을 누비며 '도쿄를 걷는' 책을 냈다. 서울의 골목골목에 포진한 최고의 스폿을 쏙쏙 뽑아내던 솜씨를 발휘해 도쿄의 베스트 산책로 20곳과 그곳에서 최고로 꼽히는 맛집과 멋집을 제대로 소개하고 있다. '먹는 것에 타협을 안 하는 사람일수록 품위 있게 살게 된다'는 인생철학을 가진 저자인 만큼 선택한 곳들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목차

prologue

AREA 1 신주쿠역
야나카→센다기
이다바시→카구라자카
신주쿠→신주쿠산초메
우에노→아메요코
시모기타자와
스가모

AREA 2 도쿄역
아사쿠사
오차노미즈→간다
긴자
닌교초
고쿄→마루노우치
니혼바시

AREA 3 시부야역
나카메구로
아자부주반
다이칸야마
에비수
하라주쿠→미나미아오야마
히로오
시부야
가미야초→하마마츠초

COLUMN 01 타는 것에 대한 그들만의 집착 도쿄도리모노
COLUMN 02 유럽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르렀다 도쿄에서 외식하기
COLUMN 03 이 책에 미처 실리지 못한 산책 코스들

저자소개

임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70년대 서울에서 태어났다. 사진을 찍고 칼럼을 쓴다. 주간지, 월간지 기자로 몇 년을 뛰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취미는 무작정 걷기. 타고난 호기심으로 어느 도시에 가든, 숨은 골목을 누비고 다닌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구글어스로 전 세계의 골목을 마음으로 걷는다. 어디든 마음속으로 걸어보는 습관이 작업실에서 거리에서 still-life를 찍는 밥벌이로 이어진다. 이렇게 쌓인 사진과 골목들의 기억은 임우석의 재산이다. 앞으로 그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놓을 생각이다. 그는 제주와 더불어 피렌체, 교토를 좋아하고 식탐이 아주 많다. 그리고 애주가다. 2008년에는 도쿄를 무심코 걸었던 시절을 기록한 첫 번째 책 『도쿄산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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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높은 지대 긴자’. 작가 하야시 후미코는 이곳을 이렇게 불렀다. 화려하게 치장을 한 게이샤들이 골목골목 해자를 밟고 걸어 다닌 길. 그 길과 골목 사이에는 문인과 게이샤들의 사랑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카구라자카는 서울의 신사동 가로수길처럼 바로 지금 최고의 유행을 타는 동네다.

도쿄이과대학과 명문 와세다대학의 사잇길. 프랑스인 학교가 있어 프랑스 마을로도 통하는 그곳엔 예쁜 주택가 골목골목, 에도시대 옛 길과 성곽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현재 도쿄의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즐겨 찾는 곳. 찾아가보니 카구라자카는 다이쇼시대 당시 도쿄에서 가장 화려했던 화류골목이었다 한다.

지금은 따뜻한 풍경을 가진 가로수를 따라 걷기에 그만인 장소지만 큰길의 뒤편으로는 여전히 요정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늦은 밤에 찾아가면 기모노를 갖춰 입은 게이샤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나는 일단, 신주쿠역에서 지하철 오에도선을 탔다. 여섯 정거장, 이다바시역에 내려 ‘신락판’의 이정표를 따라서 나가보니…-본문 32p 중에서


시부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시부야역 앞의 횡단보도다. 1000인치는 족히 넘을 멀티비전은 건물마다 매달려 최신 뮤직비디오를 틀어대고,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 앞으로는 가수의 신보를 홍보하는 트레일러가 지나간다. 거미줄처럼 뻗은 여덟 가닥의 신호등에 파란불이 동시에 켜지면 수천 명의 인파가 한 번에 움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가장 인파가 붐비지만, 가장 외로워 보이는 이들이 눈에 띄는 곳, 시부야. 얼굴에 태닝을 하고 집에 들어가지 않는 ‘고갸루’들과 ‘야자’를 땡땡이 친 여고생들, 그녀들을 구경나온 이상한 아저씨들과 이십 대 젊은이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나로 엉켜 가장 화려하고 외로운, 가장 ‘도쿄스러운’ 공기를 뿜어대는 곳. 그래서인가? 그곳의 산책은 조금 쓸쓸하다.-본문 280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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