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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우리 몸
· ISBN : 9788962190748
· 쪽수 : 199쪽
· 출판일 : 2011-10-10
책 소개
목차
온몸으로 통하는 신경 기관
신경의 역할 - 위험할 때 재빨리 피할 수 있는 까닭은?
신경계의 종류 - 정보를 받고, 명령을 내리고
뉴런 - 틈을 두고 길게 늘어서!
뇌의 구조와 역할 - 재채기나 하품도 뇌가 시키는 일일까?
대뇌의 역할 - 대뇌가 나를 웃기고 울린다고?
중추 신경계 - 뇌와 신경을 잇는 고속도로 척수
말초 신경계 - 감각은 내게 맡겨, 말초 신경
뉴런의 종류 컴퓨터보다 뛰어난 뇌의 비밀은?
척수를 다치면 왜 몸을 못 쓸까? 가물가물 왜 기억이 안 나지?
자율 신경 -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소화되는 까닭은?
나쁜 꿈을 꾸면 왜 벌떡 일어날까?
음식물은 내게 맡겨, 소화 기관
소화와 흡수 - 음식물은 몸속에서 어떻게 될까?
이 - 부수고 자르고 바쁘다 바빠 이
혀 - 맛을 보고 음식물을 잡아주는 혀
침의 역할 - 침은 어디서 나올까?
벌레 물린데 침을 바르면 낫나?
식도 - 식도는 어떻게 음식물을 넘기나?
위 - 위는 왜 늘었다 줄었다 할까?
작은창자의 구조 - 작은창자는 왜 꾸불꾸불 길지?
속상할 때는 왜 소화가 잘 안 될까?
작은창자의 운동 -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 주는 작은창자
간 - 독은 없애고 영양분은 모아두는 간
간의 한 부분을 떼어 줄 수 있을까?
이자 - 소화를 도와다오, 이자액
이자가 당뇨병과 관계 있다고?
큰창자 - 찌꺼기들아, 큰창자로 모여라!
맹장을 떼어 내도 괜찮을까?
시원하게 누자, 배설 기관
배설의 정의 - 땀 흘리는 것도 배설이라고?
대변과 항 -문 찌꺼기를 내보내자, 뿌지직 똥으로
소변과 콩팥 - 몸속의 피가 걸러지면 오줌이 된다고?
오줌을 누면 왜 부르르 떨릴까?
아가에서 엄마 아빠로, 탄생과 성장
호르몬 - 왜 남자만 수염이 나지?
왜 사람마다 키가 다르지?
생명의 시작 -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태아의 발육과 탄생 -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뭘 먹고 자랄까?
배꼽은 왜 있을까?
유전 - 나는 왜 아빠 엄마와 닮았지?
DNA가 부모님과 나를 닮게 해 준다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야, 지금 네가 내 발을 밟고 있잖아!” “에고, 미안 미안!” “이리 와. 너도 콱 밟아 줄 테니까!” “ 에이 참, 미안하다고 했잖아.”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고 있던 꼬맹이와 꼬망새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고 있던 하우 박사님이 둘을 불렀어. “얘들아, 이제 그만 해라. 대신 발을 밟히면 어떻게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지 가르쳐 주마.” 하우 박사님의 말씀에 꼬맹이와 꼬망새가 싸움을 멈췄어. “박사님, 뇌가 있어서 아픔을 느끼고 피한다는 건 우리도 알아요.” “오호! 너희도 이제 인체 박사가 다 되었구나. 하지만 뇌만 있다고 아픔을 느끼는 건 아니란다. 신경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으면 뇌가 있어도 아무것도 느낄 수 없거든. 또 뇌에서 내린 명령에 따라 몸이 움직일 수도 없고 말이야. 우리 몸속에는 신경이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데, 이 신경들을 모두 합쳐서 신경게라고 불러. 신경은 몸에서 느낀 감각을 뇌에 전달하거나 뇌의 신호를 받아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해주는 통로야. 신경은 보통 1초당 100미터를 가는데, 굵기가 굵을수록 빠르게 전달되고, 가늘수록 느리게 전달되지. 이런 신경들을 통틀어 신경계라고 하는데, 모양이나 하는 일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나무를 보면 뿌리에서 올라온 굵은 기둥이 있고, 기둥에서 뻗어 나간 가느다란 가지로 이루어져 있지? 우리 몸의 신경도 마찬가지야. 굵은 기둥은 중추 신경계에 해당하고, 수많은 가지 등이 말초신경계라고 할 수 있거든. 중추 신경계는 신경의 중심으로서 놔와 척수로 나뉘어 있어. 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따져 명령을 내리지. 그리고 말초 신경계는 감각을 느끼고 그 감각을 전달하거나 운동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지.” “신경이 그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 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