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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막아라!

가짜 뉴스를 막아라!

신은영 (지은이), 고담 (그림)
단비어린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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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막아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짜 뉴스를 막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3013312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4-03-11

책 소개

문구점 아들 안경재와 치킨집 아들 박기자는 서로 딱지치기 경쟁 상대다. 그날도 각자 신상 왕딱지를 가지고 와 대결을 하다 이기고 싶은 마음에 서로 조금씩 반칙을 하게 되고, 대결은 무산되고 마는데...

목차

1. 신상 메뉴 vs 신상 딱지
2. 우리끼리 비밀이야!
3. 진짜 신문
4. 취재 회의
5. 특종
6. 의심 신문
7. 쥐쥐치킨
8. 신고합시다!
9. 인터넷 기사
10. 팩트 신문

저자소개

신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 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톡톡,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그런 따뜻한 글을 쓰기 위해 저는 오늘도 묵묵히 이야기 한 자락을 채워 가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숲의 아이, 스완』, 『표절이 취미』, 『링 안티카페』, 『절교 가위』, 『상자 속 도플갱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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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그림)    정보 더보기
디자인 전공을 했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심 안양천 근처가 우리 동네다. 멍멍이 김말이랑 산책하다 이제 낯설지 않은 동물들을 만난다. 천에는 커다란 잉어, 백로, 언제부터인가 가마우지도 보인다. 큼지막한 돌다리 밑동에 참게도 붙어 있다. 산책로 숲에는 상처 입은 너구리가 볕을 쬐고 있었고 심지어 뱀 조심 표지판도 흔해졌다. 우리 동네에 다양한 이웃이 살고 있다. 창작 그림책 《찾았다!》가 있으며, 동화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가짜 뉴스를 막아라》, 《돈돈 왕국의 비밀》, 《미스터리 클럽》, 《귀신 고민 해결사》, 《나의 슈퍼걸》,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미확인 바이러스》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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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요? 그럼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진짜 범인은 누군데요?”
“기사가 잘못될 리는 없잖아요.”
아이들이 어깨를 움츠리고 한마디씩을 보탰다.
“신문 기사는 물론 뉴스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얼마든지 잘못될 수 있어. 실제로 요즘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가 아주 심각하단다.”
선생님이 입매에 힘을 주며 말했다.
“그럼 누군가 일부러 가짜 뉴스를 만든 거예요? 왜요?”
“그런 사람은 혼내 줘야 하지 않아요?”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가 섞여 있으면 어떻게 구분하죠?”
아이들 질문이 이어졌다.


“좋은 아이디어라도 있어?”
미루가 얼른 말해 보라는 듯 물었다.
“경재팀 계획을 미리 알았으니 우리가 선제 공격을 하는 거야!”
“어떻게?”
“얄미운 경재 팀을 골려 줄 만한 기사를 쓰는 거지!”
앞으로 팔짱을 툭 끼며 기자가 아이들을 둘러봤다.
“그런 기사를 어떻게 쓴다는 거야?”
“선생님이 가짜 뉴스는 안 된다고 했잖아.”
“그래. 신문 이름도 진짜 신문인데, 가짜 뉴스를 실을 순 없어.”
아이들이 손사래를 치느라 분주해졌다.
“가짜 뉴스를 쓰는 게 아니야.”
진정하라는 듯 기자가 손을 들어 올렸다.


잠시 후,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진짜 신문을 들고 옆 반 친구들에게 달려갔다.
“세상에! 행복문방구 진짜 나쁘다!”
“경재는 어떻고? 신상 왕딱지를 혼자 가지고 있다고 그렇게 자랑을 했다잖아.”
“근데 신상 왕딱지를 경재가 사용한 후에 슬쩍 판매하는 거 아닐까?”
한 아이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툭 말했다.
“헛!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럼 행복문방구는 경재가 사용한 물건을 다른 아이들에게 파는 건가?”
그렇게 의심이 순식간에 쌓이자 결국 가짜 뉴스가 돌기 시작했다.
“너희 그 이야기 들었어?”
급식 시간, 복도에서 옆 반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말했다.
“무슨 이야기?”
“행복문방구는 쓰던 물건만 판대!
“정말? 어쩜 그럴 수가 있지?”
그때 경재가 복도를 지나가자 아이들의 매서운 눈빛이 화살처럼 날아들었다. 경재 어깨가 절로 움찔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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