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인생 멘토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책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하여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늦둥이 아들을 키우면서 인물과 역사, 동화 등을 밤마다 아이에게 들려주기 시작했어요. 밤낮으로 공부도 하고 끙끙 머리 싸매고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했지요. 그동안 펴낸 책으로『아홉 살 인생 멘토』,『 신통방통 플러스식물이야기』,『 통통한국사4 : 조선후기부터대한제국까지』,『 통통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가 있어요. 녹색환경운동의 환경잡지『녹색환경』에「도시락이똥이래요」,「 숲은 어디에 있을까」,「 나무가 이사가는 날」등의 창작 동화를 발표했어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도 계속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이 그림 그리기라는 것을 알고 난 뒤, 지금은 어린이 책과 또 다른 여러 곳에 그림을 그리는 일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활사 박물관> <살아 있는 세계사 교과서>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