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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3394831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하나, 사랑은 수용이다
서시 / 사랑이란 / 사랑의 본질 / 사랑의 진실 / 무위 사랑 / 사랑 / 하늘 사랑 /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 석류의 계절 / 이별은 본래 없는 것이라네 / 사랑은 그런 것이랍니다 / 지금 이대로 사랑하자 / 사랑하는 마음이 곧 기도이다 / 그러할 뿐
둘, 인생은 선택이다
천천히 함께 가봄세 / 비전이란 / 비전을 가져라 / 인생은 항해다 / 蘭의 향기 / 오늘 이 순간 / 心如水 / 백척간두진일보 / 감정에 속지 말라 / 竹의 울림 / 삶은 홀로그램이다 / 이미 살려지고 있다 / 거울과 허공 / 돈과 섹스에 대한 관념 / 菊의 사유 / 희망과 절망의 본질 / 생각과 마음의 관계 / 성장은 나를 발현시키는 것 / 자연은 위대한 선물이다 / 설중매 / 마음과 수승화강의 관계 / 질병은 변화하라는 신호다 / 삭발하던 날
셋, 그대가 곧 붓다이다
하루를 여는 기도 / 佛性이란 / 마음이란 / 眞空妙有 / 시절인연 / 눈부처 / 성불하십시오 / 인품의 향기 / 보시의 기쁨 / 본성이 드러난 사람 / 눈 내린 날의 단상 / 무위가 곧 道이다 / 수용이 곧 깨달음이다 / 생활을 떠난 道는 없다 / 무엇을 더 붙잡고 집착하랴 / 제주 약천사 /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온전하다 / 배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잔다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 임에게로 가는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꽃이 향기를 주고도 값을 바라던가? 나무가 그늘을 제공하고도 대가를 요구하던가? 바로 無爲 사랑이다. 무위 사랑을 하자! 가슴으로 사랑을 하자! 가슴은 거짓을 허락지 않는다. 좋으면 좋다 하고 싫으면 싫다 한다. 무위 사랑은 주었다 해도 준 적 없고 떠난다 하더라도 착이 없으니 상처 받을 일 또한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여, 사랑이란 시작은 있으되 끝은 없는 것. 이별했다는 표현은 사랑한 적 없다는 변명이리니 이별은 본래 없는 것이라네. 사랑하는 자여, 볼 수 없다 슬퍼 말고 줄 수 없다 이별이라 마오. 기도라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그대는 사랑의 법신이리니 이별은 본래 없는 것이라네.
그리고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그 꿈이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꿈을 데려오는 연쇄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음 을 내는 시작이 어려울 뿐 그 다음은 절로 쉽게 이루어지게 됩 니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고도 하고 불가에서는 초발심시 변정각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동안 꿈을 꾸세요. 꿈을 꾸고 있는 한 그대는 늘 청춘이요 꿈을 놓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